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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코미디5

넷플릭스 '부바' 결말 줄거리 후기 (철학적인 재미의 독일 코미디 영화) 넷플릭스에 오리지널 신작이 공개됐습니다. 독일에서 온 영화로 제목이 '부바'입니다. '부바'는 주인공의 별명으로 알바니아 설화 중 등장하는 '천성이 착하나 꾐에 넘어가 냉혹한 괴물이 된 동물'을 의미합니다. 주인공의 처지와 같습니다. 일단 시놉시스가 마음에 들어서 봤습니다. 할머니의 잘못된 조기교육으로 '좋은 일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따른 나쁜 일이 온다'라고 굳게 믿는 한 어리숙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감독과 배우는 모두 일면식이 없는 사람들인데, 연출도 연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에 유럽 영화입니다. 큰 기대는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영화 '부바'입니다. -'부바' 줄거리, 결말 주인공은 어릴 적부터 할머니에게 '좋은 일이 있으면 반드시 나쁜 일이 생긴다'는' .. 2022. 8. 16.
'어느 독재자' 결말, 줄거리 후기 (삶과 철학, 그리고 재미 ) 넷플릭스 순위권에 올라온 영화 중, 예전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호평을 했던 작품이 있어서 봤습니다. 분위기는 예술 영화 느낌이라서 별 기대는 없이 봤는데 아주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어느 독재자'입니다. 가상의 국가에 살고 있는 독재자가 정권이 붕괴되자 손자와 함께 도피하는 내용입니다. 사회풍자와 블랙코미디가 결합된 작품이라고 생각되는데, 보는 사람에게 가벼운 웃음이 아닌 안타까운 탄식에 가까운 웃음을 주는 영화입니다. '모르센 마흐말바프'라는 감독으로 이란 출신인데 젊은 시절부터 정치범으로 힘든 삶을 살아온 분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유명한 분이라는데 사실 전 예술 감독들은 잘 몰라서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확실히 재밌습니다. '어느 독재자'입니다. -'어느 독재자' 줄거리와 결말 가상국가의 독재.. 2022. 3. 17.
영화 '카센타' 결말 포함 줄거리 후기 (생계형 범죄 영업이 시작된다) 작은 영화지만 설정과 배우를 믿고 보고 싶었던 영화가 있습니다 '카센타'라는 작품인데, 설정이 독특해서 기억해 두고 있다가 이번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서 봤습니다. '일부러 쇳조각을 도로에 뿌려놓고 펑크를 수리하며 돈을 버는 카센타의 이야기'라는 어디선가 신문 사회면 기사에서 본 것 같은 이야기입니다. (찾아보니 실제 이런 일이 있기도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박용우 배우와 '장르만 로맨스'를 연출하기도 했던 조은지 배우가 카센타의 부부로 나옵니다. 독립 영화라고 하기엔 너무 대중적이고, B급 영화라고 하기엔 결말이 너무 평범해서 좀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상황의 독특함으로 밀어붙이는 영화 '카센타'입니다. -'카센타' 줄거리와 결말 1.'카센타' 한 문장 요약 장사가 너무 안되자 근처 도로에 쇳조각을 .. 2022. 2. 13.
'돈 룩 업' 결말 포함 줄거리 후기 (쿠키 2개, 뜻있는 재난 코미디 영화)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서 인기리에 공개된 영화입니다. (영화관에 한 주 전에 개봉했음) '돈 룩 업'의 뜻은 말 그대로 '위를 보지 마'입니다. 굉장히 함축적인 의미가 있는 제목입니다. 이 영화는 감독과 배우들의 캐스팅이 너무나 화려해서 일단 보고 나중에 판단해야 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그리고 다 보고 난 후에도 역시 화려한 연출과 줄거리로 만족스러웠던 작품입니다. '행성이 지구로 돌진해서 지구 멸망까지 약 6개월' 남은 상황에서 그런 현실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는 재난 블랙 코미디입니다. 같이 보실까요? '돈 룩 업'입니다. -'돈 룩 업' 줄거리와 결말 대학원생 '케이트'(제니퍼 로랜스)와 교수 '랜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지구로 돌진하는 혜성을 발견합니다. 남은 시간은 약 6.. 2021. 12. 28.
페인 앤 게인 (PAIN AND GAIN) 뜻, 결말, 줄거리 리뷰 (블랙 코미디) 빠마저씨입니다. 금요일입니다. 금요일이라서 화끈한 영화 한 편 준비했습니다. 바로 '페인 앤 게인'입니다. 넷플릭스에 순위권에서 보고 좀 놀랐습니다. 이번에 나온 신작이더라고요. 당연히 그전에 나왔을 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페인 앤 게인'은 '고통 속의 결실' 이란 뜻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고통을 느낄 틈이 없습니다. 재미있으니까요. 영화의 감독은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마이클 베이' 입니다. '폭파 성애자'라고 불릴 정도로 화려한 액션에는 원탑인 감독이지요. 이 때는 한 창 '트랜스포머'로 주가를 올리고 있었고, 상당히 바쁜 일정이었으나 그냥 한 번 힘 빼고 만든 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힘 빼고 만든 영화는 '수작'입니다. 아니, 개수작말고요. 그..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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