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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결말 줄거리 후기. 3편이어도 재밌다 9점.

by 빠마저씨 2025.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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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공개된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결말까지 후딱 보고 와서 후기를 남깁니다. 벌써 나이브스 아웃 3편까지 나왔네요. 새삼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넷플릭스가 거액의 돈을 들여서 추리 영화를 만들었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그 당시 007로 세계적인 배우의 반열에 오른 최고의 섹시가이 '다니엘 크레이그' 였기에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요.

 

그렇게 성공하고 2편이 나오고, 이번에 나이브스 아웃 3편이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이라는 부제로 나오게 됐습니다.

 

당연히 주인공 탐정 '블랑'으로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았고요. 이번에는 한 외딴 마을의 성당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결말

 

재밌냐고 직접적으로 묻는다면, 재밌습니다. 저는 오히려 2편보다는 3편이 더 재밌었어요. 공간이 좁다 보니 밀도가 생겨서 집중이 더 잘 됐거든요.

 

아시다시피 이 작품은 추리물이고, 당연히 결론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추리물을 좋아하신다면 분명 범인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고요. 아마도 여러분이 생각하게 된 그 인물이 범인이 맞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결말까지 싹 다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래도 결론까지 모두 보는 것은 싫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중간까지만 보고 후기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결말 포함 줄거리

 

성당에서 사고뭉치 신부인 '저드'는 자숙하라는 의미로 한 시골의 성당 부사제로 보내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대장 노릇하고 있는 신부 '윅스'를 만나게 됩니다.

 

 

대를 이어 이곳에서 신부를 하고 있는 윅스는 영향력이 대단했고, 성당을 다니는 마을 사람들을 가스라이팅 하고 있었습니다. 

 

상당히 폭력적인 언행과 강압적인 헌금 강요를 지켜보던 저드는 윅스와 충돌하게 되지만, 마을 사람들은 오히려 윅스 편을 들면서 저드를 멀리합니다.

 

어느 날, 미사를 드리던 중간에 잠깐 쉬던 윅스는 시체로 발견되고 그 범인으로 저드가 용의자로 몰리게 됩니다. 그때, 구세주처럼 명탐정 '블랑'이 나타납니다.

 

특유의 너스레로 웃으면서 뭔가를 알겠다는 표정을 짓던 블랑은, 저드와 함께 진범을 찾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런데 그때 충격적인 일이 벌어집니다.

 

죽어서 성당 앞 석관에 묻혀있던 신부 '윅스'가 관 뚜껑을 열고 살아서 걸어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나가다가 목격한 '저드'는 윅스를 쫓아가다가 얼떨결에 성당의 일꾼 할아버지를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윅스를 재림 예수라고 부르며 숭배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독재자 윅스는 정말 살아날 것일까요? 그럼 윅스는 누가 죽였을까요? 이 모든 의문이 블랑의 설명으로 풀어집니다.

 

여기서부터는 완전 스포이니 싫은 분은 바로 후기로 넘어가세요.

 

 

 

사실 처음부터 이 사건은 신부를 모시면서 성당 잡무를 하던 '마사'라는 할머니가 꾸민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타락한 신부인 윅스를 처단하고 성당을 새로 살리기 위해서 작전을 짠 것이었습니다.

 

트릭을 써서 신부를 죽이고, 신부의 시체를 일꾼 할아버지와 바꿔치기 해서 마치 3일 뒤에 부활한 예수님처럼 일꾼 할아버지가 죽은 신부의 옷을 입고 관뚜껑에서 나오는 계획이었지요.

 

그런데 그 일이 새로온 부사제인 '저드' 때문에 꼬여서 일꾼 할아버지가 같은 편이었던 마을 사람들에게 죽는 일이 발생했던 것입니다.

 

모든 사건의 주범인 '마사' 할머니는 스스로 고백을 한 후 독극물을 마시고 죽었고, 무죄가 입증된 '저드' 신부는 성당을 새롭게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결말 포함 줄거리

별   점 : 10점 만점에 9점

한줄평 :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이 좋아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결말까지 보는 와중에 계속 드는 생각은 '전 편 보다 좋은데?'였습니다. 확실히 재밌습니다. 추리물의 장르를 기본적으로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등장인물들이 간결해서 좋았습니다. 기존의 작품들은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인물파악이 힘들 정도였는데, 여기서는 5명 정도로 확 줄여서 몰입이 잘 됩니다.

 

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가 특유의 짧은 머리가 아닌 긴 머리의 중년 남성으로 나와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 선 작품들에서는 좀 더 힘이 느껴지는 탐정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달관한 능글맞은 아저씨의 느낌 이랄까? 어쨌든 보는 동안 푸근해서 좋았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주인공 '블랑'은 이미 등장과 동시에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처럼 행동해서 재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다 알면서 왜 빨리 밝히질 않는 건지 답답해지니까요.

 

 

하지만, 이런 점은 모든 추리물의 주인공들이 하는 행동이니까, 크게 거슬리진 않습니다.

 

그래도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이거 이렇게 된 것이었는데 몰랐어?' 이런 구도로 계속 가는 것은 좀 답답하긴 하네요.

 

그것 말고는 재밌게 봤던 영화라서 추천하면서 마칩니다. 다니엘 크레이그를 제외한 유명한 다른 배우들도 많이 나오니 추리물에 관심이 없더라고 한 번 은 보길 바랄게요. 생각이상으로 재밌거든요.

 

지금까지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결말 후기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에 이 작품 보면 딱입니다.

 

나이브스 아웃 2편은 그다지 재미가 없으니 그냥 아래 글로만 확인해도 되고요. (저는 그랬어요.)

 

나이브스 아웃 2. 글래서 어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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