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퍼즐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총 11부작 마녀가 환생한 듯 한 8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등장인물 때문에 보기 시작한 드라마입니다.  2025년 5월 21일 첫 공개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배우 김다미와 손석구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일단 배우들이 대단하지요.

 

요즘 가장 핫 한 배우인 손석구와 마녀를 벗어나고자 하는 김다미 배우가 투 톱으로 나옵니다. 연기력 대결을 보는 것이 가장 큰 재미이고요.

 

 

그 뒤로는 감독입니다. 윤종빈 감독이니까요. 물론 공동 감독이긴 하지만, 그래도 네임벨류가 있으니 윤종빈 감독의 색채가 많이 들어간 것도 사실입니다.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집요한 형사와 천재이면서 인성이 소실된 프로파일러가 한 팀이 되어서 10년에 걸쳐 지속된 연쇄 살인범을 잡는 이야기이지요.

 

총 11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21일에 6화까지 공개되었고, 5월 28일에 7-9화, 6월 4일에 최종 10-11화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여기서는 일단 나인 퍼즐 등장인물과 6화까지의 줄거리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재미는 있습니다. 그러니 디즈니+ 가입자라면 당연히 봐야 하겠지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나인 퍼즐 등장인물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 먼저 작품 정보부터 보겠습니다.

 

 

 작품 개요

• 제목: 나인 퍼즐 (Nine Puzzle)
• 장르: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 공개일: 2025년 5월 21일
• 회차: 총 11부작
• 제작사: 영화사 월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연출: 윤종빈
• 극본: 이은미
• 출연: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 등
•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

 

나인 퍼즐 등장인물

 

• 윤이나 (김다미 분):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소속 프로파일러. 10년 전 삼촌 살해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유력한 용의자였던 인물.

 

 

• 김한샘 (손석구 분): 한강경찰서 강력2팀 형사 경위. 윤이나를 범인으로 의심해 온 인물로, 그녀와 공조 수사를 하게 되며 복잡한 심리 싸움을 펼칩니다.
• 양정호 (김성균 분): 강력2팀 팀장. 원칙주의 자면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선배 형사.
• 최산 (현봉식 분): 강력2팀 형사. 팀의 막내 역할로 활력을 더하는 캐릭터.
• 윤고은 (안소요 분): 서울지방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이나의 상사로서 무심함 속에 다정함이 녹아있는 인물.
• 남혁수 (김도연 분): 서울청 범죄행동분석팀의 막내. 중심 사건인 10년 전 미결 사건을 파헤치려 고군분투하며 팀의 활력을 더합니다. .

 

나인 퍼즐 등장인물과 줄거리 요약 (1-6화까지의 내용)

10년 전, 고등학생이던 윤이나(김다미 분)는 삼촌의 살해 현장을 발견한 유일한 목격자였습니다. 하지만 그 사건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던 그녀는 현재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의 프로파일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 김한샘(손석구 분)은 여전히 그녀를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살인을 감추고 정보를 얻기 위해 일부러 프로파일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10년 전 사건과 유사한 방식의 연쇄살인이 발생하고, 범인은 매번 의문의 퍼즐 조각을 남깁니다. 이나와 한샘은 과거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협력하게 되며, 퍼즐처럼 얽힌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둘은 서로 의견 충돌을 벌이면서도 범인을 잡기 위해서 협력을 하는 관계입니다. 결국 10년 전 윤이나 삼촌인 경찰 고위 간부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고급 바의 매니저 여인과 그녀의 과거 연인이었던 깡패 남자, 그리고 그 둘과 연관이 있는 건설사 회장까지 모두 누군가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그리고 그 들의 죽은 직전 혹은 직후에는 어김없이 윤이나에게 퍼즐의 조각들이 택배로 도착하는데, 총 9개의 퍼즐 중 이제 4개가 윤이나의 손에 넘어왔습니다.

 

윤이나는 김한샘에게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며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자고 말합니다. 그리고 김한샘의 집에 그들만의 사건본부를 차리고 꾸준하게 사건을 풀어갑니다.

 

 

결국 그들은 네 명의 인물들이 겉보기에는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모종의 사건으로 관련이 있는 자들이고 그런 자들이 과거의 나쁜 범죄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는 것까지 알아내게 됩니다.

 

경찰 간부와 건설사 사장, 그리고 깡패와 그의 연인이 어떤 사건으로 엮여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총 11화 중 6화가 마무리됩니다.

 

나인 퍼즐 등장인물과 후기 (6화까지의 이야기)

별   점 : 10점 만점에 8점

한줄평 : 재미는 있는데 좀 만 빠르면 안 되겠니?

 

 

손석구의 카리스마와 김다미의 포스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작품입니다. 청불 OTT 답게 보여줄 것은 확실하게 보여주고 대사의 티키타카 역시 찰집니다.

 

주변 인물들도 적절하게 녹아있고, 그 안에서의 갈등도 잘 보여줍니다. 완성도는 높습니다. 그래서 몰입도 확실합니다. 이 정도면 잘 만든 작품이 맞습니다.

 

물론 초반에 보이던 김다미의 마녀 화법이 좀 거슬리긴 합니다만, 꾸준하게 보다 보면 그 역시도 이해가 되고 녹아납니다. 캐릭터의 성향이 원래 그런 것이라고 말이지요.

 

충분히 재미는 있는데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 느립니다. 대사도 느리고 전개도 느립니다. 그렇다 보니 답답합니다.

 

제가 선택한 방법은 배속을 늘리는 것뿐인데, 그렇게 보면 볼 만합니다. 재밌습니다. 하지만 좀 더 몰입을 하기 위해서 정배 속 주행으로 바꾸면 바로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이긴 합니다.

 

그래도 범인의 윤곽을 잡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범인 찾기가 아닌 범인 잡기에 몰입하려는 부분이라는 점은 다음 7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아직까진 추리라고 할 수 도 없을 정도의 전개였기에, 아마도 남은 5화에서 뭔가 제대로 보여줄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추천합니다.

 

지금까지도 재밌었지만, 앞으로가 더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니까요. 수요일마다 펼쳐질 추리물에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디즈니+ 구독자 분들은 이 작품 관람으로 구독료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나인 퍼즐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즈니 +에 이 작품이 있다면 넷플릭스에는 탄금이 있지요. 탄금은 초반에는 아주 좋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좀 빠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볼 만한 작품이니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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