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공개 된 로스트 시티 영화 줄거리입니다. 결말까지도 말씀드릴 계획인 이 영화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당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초특급 코믹 어드벤쳐로 광고를 했으나 결과는 처참해서 조용하게 사라졌던 영화입니다. 그래서인지 넷플릭스 공개도 조용하게 됐습니다.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을 두 톱으로 합니다. 모두들 유명한 배우입니다. 거기에다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악당으로 나옵니다. 깜짝 출연으로는 브래드 피트도 있습니다. 이정도면 톱스타 잔치입니다. 그런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로스트 시티 영화 줄거리 부터 시작합니다.
1. 로스트 시티 영화 줄거리와 결말
고고학 어드벤쳐 로맨스 소설을 쓰는 로레타(산드라 블록)는 북콘서트에 갔다가 악당에게 납치 됩니다. 그는 재벌집 아들로 (다니엘 래드클리프) 로스트 시티에 묻혀있다는 불타는 왕관을 찾아 줄 것을 요청합니다.
당연히 거부하자, 당연히 끌고가서 로스트 시티에 내려 놓고 감금 한 후 위치를 찾아 내라고 협박합니다. 한 편 로레타가 납치되는 모습을 본 앨런(채닝 테이텀)은 특수요원 브래드 피트를 섭외하여 그녀를 찾으러 갑니다.
그녀를 구출하긴 하지만 그 와중에 브래드 피트가 죽게 되자, 둘은 정글을 뚫고 이 곳을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베스트 셀러 작가인 로레타와 그 책의 남자 주인공 표지모델인 앨런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생을 함께 하며 사이가 좋아진 그들은 정글을 탈출하여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추척해 온 재벌 악당에 의해서 다시 잡힙니다.
불타는 왕관의 위치를 알게 된 로레타는 결국 협박에 못이겨 활화산 지하의 왕의 무덤으로 향합니다. 불타는 왕관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
과연 로레타는 불타는 왕관을 찾고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썸으로 발전 중인 앨런 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결말은 밑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로스트 시티 영화 인물관계 및 관람 포인트
죽은 남편을 잊지 못하고 그와 했던 추억과 로맨스를 섞어서 책을 냈는데 그것이 베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책의 작가로 유명해진 산드라 블록입니다.
그리고 그 책의 남자 주인공 표지 모델로 시작해서 백치미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채닝 테이텀입니다. 이 두사람의 코미디가 이 작품의 주요 배경입니다. 그런데 너무 올드합니다.
재벌 오타쿠인 이 남자는 신화처럼 전해지는 이야기를 현실 고증한 후 그 유물인 '불타는 왕관'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 속 악당입니다. 그런데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오랜만에 만나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쉽습니다. 자꾸 마법을 쓸 것 같고, 지팡이를 꺼낼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속의 악당도 그다지 비중이 많지 않아서 더욱 아쉬웠습니다.
남편을 잃고 방황하는 친구를 지속적으로 도와준 이 의리의 친구는, 산드라 블록이 납치 되자 섬까지 찾아오는 진정한 우정을 보여 줍니다.
과거 코미디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뚱뚱하고 목소리 큰 흑인'을 너무나 교과서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불편합니다. 물론 과도한 PC는 지양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대의 흐름에는 발 맞췄으면 합니다.
채닝 테이텀의 부탁으로 산드라 블록을 구하러 온 브래드 피트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대단 합니다. 물론 그는 카메오 출연 정도의 분량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세상 멋진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그가 나올 때 가장 재밌고, 그 이후로는 영화가 엉망입니다. 그러니 이 장면을 유심히 봐 두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의 처음과 끝입니다.
물론 이 영화의 엔딩 쿠키에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펼쳐 집니다. 그것은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로스트 시티 영화 별점 및 한줄평
별 점 : 5점 만점에 2.5점
한줄평 : 모든 것이 올드하다. 그 맛에 본다.
영화가 너무 낡았습니다. 배우들의 나이 만큼이나 오래 되어 보입니다. 물론 배우들은 나이를 먹어도 그 매력이 줄어들지 않지만 영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서사가 늙고 연출이 늙으면 그것은 관록이 아니라 퇴보입니다. 다행히도 어처구니 없는 B급 영화라는 컨셉을 잡고 있기에 망정이지 거의 망작으로 남을 뻔 했습니다.
물론 B급이라고 해서 완성도가 낮은 작품을 감싸 줄 필요는 없습니다. 이 작품은 B급을 가장한 C급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은 분명 A급이기에 버려두기엔 아까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무 기대도 말고 그냥 배우들 얼굴 본다는 느낌이라면 볼 만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피하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이유는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결말은 당연히 '해피엔딩'입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 계속 펼쳐지면서도 결말을 좋게 끝나니 걱정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자세한 결말이 궁금하시면 역시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이상 최신 공개 된 로스트 시티 영화 관련 정리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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