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영화 예매 리뷰 (통신사 멤버십, 블루멤버스, 네이버페이 포인트)

   빠마저씨입니다. 이틀 전 '분노의 질주 - 얼티메이트' 프리뷰와 시리즈 모아보기 포스팅하고 급 땡겨가지고 아예, 예매를 해 버렸습니다. 갑자기 작년에 받은 CGV 영화 관람권도 생각이 나더라고요. 우리 가족 총 네 명. 이번에 현금 한 푼 안 쓰고 예매한 비결을 지금 공개합니다.

 

 

  저희 동네는 다행스럽게도 3대 영화관이 다 있습니다만 전 요즘 CGV를 이용합니다. 원래는 메가박스였는데, CGV가 특별관이 많다보니 (IMAX, 4DX 등) 이젠 자연스럽게 이동했네요. 이번에도 특별관에서 보려고 했으나 사정 상 일반관에서 보았습니다. 4인 기준을 어떻게 공짜로? 지금 시작합니다. 

 

예매표

- CGV 영화 예매, 카카오톡 선물 사용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습니까? 당연히 이유가 있지요. 일단 4장 중 2장은 작년에 선물 받은 영화관람권을 사용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로 받았는데 작년에 코로나가 심해서 못 가다가 이번에 사용하게 되었어요. 대부분 3개월 정도의 유효기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 연기가 됩니다. 그러니까 무리하지 마시고, 혹은 까먹지 마시고, 여유있게 연기해서 진짜 보고 싶은 영화 보세요. (그럼 2장은 해결) 아, 일반관 만 되지만 주중, 주말, 주일 모두 다 사용 가능하니까 걱정 마시고요. 

 

- CGV 영화 예매, 통신사 멤버십 사용

   전 유플러스 가입자 입니다. 멤버십도 당연 유플러스입니다. 유플러스 가입자는 한 달에 한 번 영화가 공짜입니다. 일단 지금 영화관은 CGV만 됩니다. 멤버십은 VIP이상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가입 요금제, 가입 상황, 가입연도, 가입 항목에 따라서 VIP의 조건이 다 다르고 까다롭기 때문에 설명드리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냥 114에 전화해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상담사 분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3명 통화 했는데 말이 조금씩 달랐어요.) 그러니 지금 '내 요금제에서 영화 관람이 가능한지' 그것만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괜히 길게 물어보면 괜히 덤터기 쓰고 요금제 상향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 요금제라면 1년에 요금 100만 원 이상 쓰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전 아주 예~~ 전 요금제를 쓰고 있기 때문에 아직 VIP 등급을 유지 중입니다)

   어쨌든, 이 멤버십을 이용해서 남은 2장 중에 1장 또 해결.

 

- CGV 영화 예매, 각 종 포인트 사용

   한 장 남았네요. 여기서부터는 CGV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실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앱을 들어가서 합니다. 편하거든요. 극장, 영화, 시간, 좌석 체크하고 결제창으로 갑니다.

 

   여기서 세 번째(포인트, 상품권)로 갑니다. CJ 포인트를 잔액 전부 사용합니다. CGV나 CU에서 포인트를 쌓으셨다면 반드시 여기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지나치지 마세요.

 

   맨 위 블루멤버스 보이시나요? 현대 자동차를 구입하신 분이면 멤버스 포인트가 남아있을 겁니다. 주변에서 이거 다 쓰는 사람 못 봤어요. 까먹더라고요. 기억날 때 쓰세요. 몇 푼이라도 남아 있을 테니 꼭 확인하세요. 전 여기에 포인트가 많아서 꽤 많이 사용했습니다. (물론 한 장 당 최대 4,000원까지 밖에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결제는 그냥 아무거나 하지 마시고 '간편 결제' 그리고 그중 포인트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페이' 류로 결제하시기 바랍니다. 전 최근에 자전거 사고받은 네이버 페이가 많아서 그곳으로 갔어요. 끝. 그러면 마지막 남은 한 장도 지금 내 돈 안 쓰고 해결!!

 

 

- 무료 예매 완료

   물론, 선물 받은 두 장을 빼고 나머지 두 장은 사실 상 제 돈이 맞지요. (포인트를 공짜라고 생각할 만큼 부자는 아닙니다. ^^ 어디까지나 제 권리로 받은 것이니까요.) 그래도 막상 지금 돈 안 쓰고, 까먹으면 사라져 버릴 포인트를 사용해서 괜히 뿌듯합니다.

   사실 진짜 포인트는 아마, 카드 포인트나 OK캐시백 포인트인데... 당장 하려니까 너무 귀찮아서요. 매번 까먹는 비번을 잘 관리하면 아마... 공돈처럼 느껴지는 포인트들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시간 내셔서 잠들어 있는 포인트 한 번 깨워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영화 보기 전에 한 번 살펴보고 가세요^^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프리뷰 (분노의 질주 시리즈 총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