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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아카데미 시상식 (미나리 수상 예상, 윤여정 배우. 후보 넷플릭스 영화들)

by 빠마저씨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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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아카데미 시상이 4월 25일(오늘) 열립니다. 물론 이것은 아메리카 기준이고요. 우리나라는 월요일 오전이 되겠네요. 몇 달 전부터 작년의 '기생충'만큼은 아니지만 거의 그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미나리'. 그중에서도 여우조연상 수상에 아주 강력한 후보로 주목되고 있는 '윤여정' 배우님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나리'가 포함되어 있는 부분의 후보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 개봉한 영화가 거의 없어요. 개봉을 해도 최근에 했고, 저처럼 평범한 사람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영화들이 많이 있네요. 다행스럽게도 넷플릭스 상영작은 꽤 있습니다. 같이 볼게요^^

터미네이터 T-1000. 아니고요, 오스카!! 입니다.

-각 분야 알아보기

1. 작품상

더 파더 - 플로리안 젤러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 샤카 킹

맹크 - 데이비드 핀처

미나리 - 정이삭

노매드랜드 - 클로이 자오

프라미싱 영 우먼 - 에머랄드 펜넬

사운드 오브 메탈 - 다리어스 마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 아론 소킨

--- 많은 분들이 '더 파더' 나 '노매드랜드' 의 수상을 강하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 두 작품 모두 대단한 작품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미나리 화이팅!!)

--- '맹크', '트리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은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둘 다 좋은 영화입니다. ^^

 

2. 남우주연상

사운드 오브 메탈 - 리즈 아메드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 채드윅 보스만

더 파더 - 앤서니 홉킨스

맹크 - 게리 올드만

미나리 - 스티븐 연

--- 많은 분들이 '(고인이 되신) 채드윅 보스만'이나 '앤서니 홉킨스'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더 파더'에서 '앤서니 홉킨스'의 연기는!!!!!!

---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는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제가 음악 영화는 잘 몰라서요 ^^

 

3. 여우조연상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 필름- 마리아 바카로바

힐빌리의 노래 - 글렌 클로즈

더 파더 - 올리비아 콜맨

맹크 - 아만다 사이프리드

미나리 - 윤여정

- 압도적으로 '윤여정' 배우님의 수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 '힐빌리의 노래'는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실화 바탕 가족영화는 제가 잘 몰라서요 ^^

 

4. 감독상

어나더 라운드 - 토마스 빈터베르그

맹크 - 데이비드 핀처

미나리 - 정이삭

프라미싱 영 우먼 - 에머랄드 펜넬

노매드랜드 - 클로이 자오

- 많은 분들이 '노매드랜드'를 예상하시더라고요. '맹크'도 좋긴 한데, 아무래도 '넷플릭스' 라서요.

 

5. 각본상

프라미싱 영 우먼 - 에머랄드 펜넬

미나리 - 정이삭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 샤카 킹 외 1

사운드 오브 메탈 - 다리어스 마더 외 1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 아론 소킨

- 이 부분은 의견이 많이들 갈려서요... '미나리'도 결코 밀리지는 않지만, 워낙 아카데미가 실화 바탕 역사극을 좋아하니까요. 그렇게 보면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인데... 아 얘도 넷플릭스네요. 잘 모르겠어요. 이 부분은...

 

 

6. 음악상

Da 5 블러드 - 테렌스 블랜차드

맹크 - 트렌트 레즈너 외 1

미나리 - 에밀 모세리

뉴스 오브 더 월드 - 제임스 뉴튼 하워드

소울 - 트렌트 레즈너 외 2

- 전 음알못이라서 이 부분은 패스합니다. 

 

- 결과는?

이상이 미나리가 속해 있는 오스카 후보의 부문입니다. 

   봉준호 감독님이 말씀하신 '오스카는 미국이라는 동네의 영화제'라는 멋진 말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은 전 세계인의 축제이지요. 올해는 제가 아는 영화가 넷플릭스 개봉작 정도밖에 없긴 하지만요... 그래도 기억했다가 나중에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생충'도 큰 기대하지 않았다가 결국 엄청난 결과를 보여줬으니, 미나리도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여정' 배우님의 수상은 당연하니, 디폴트로 깔고 가도 되겠지요? 사실 아카데미 수상의 포문을 '기생충'이 활짝 열어줘서 다행입니다만, 워낙 강력했던 작품이라 '기생충'의 아우라에 오히려 '미나리'가 옅어질까 염려됩니다. 

   그리고 '윤여정' 배우님의 연기는 늘 그랬듯 좋은 연기를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너무 익숙했나 봐요. 외국에서는 그녀의 연기에 감탄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전 '돈의 맛'에서 연기가 잊히질 않네요. ^^. 벌써 4월이 끝나가네요. 잔인한 4월 잘 마무리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

 

아. 넷플리스에 현재 상영 중인 영화는 한 번씩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다 본 것은 아니지만, 일단 본 영화들은 다들 좋은 작품인 것 같아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나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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