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올라와서 1위로 등극한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결말까지 보고 와서 후기 남깁니다. 15년이나 된 작품이네요. 주연은 그 당시 최고 주가를 올리던, 물론 지금도 탑스타인 한석규, 차승원 투 톱의 영화입니다.
버디 무비는 아니고 형사물입니다. 한석규가 베테랑 형사, 차승원이 범죄자 우두머리로 나오는 액션 영화이지요. 그 당시에도 유명했지만 다시 넷플릭스에 공개되고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차승원이 복수를 꿈꾸며 스스로 범죄인이 된 인물이고, 한석규는 그런 차승원이 짜 놓은 거대한 판에서 그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그리고 진짜 악당으로는 또다른 연기파 배우 송영창 배우가 열연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로만 보면 재밌습니다. 하지만 많이 엉성합니다. 그렇다 보니 볼 때는 재밌는데 보고 나면 남는 것은 없는 그런 휘발성 액션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결말에 반전이 있지만, 역시나 예상이 가능하기에 반전에 큰 의미를 두지는 마시고 영화 보기 전에 내용을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그냥 쭉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결말까지의 줄거리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따라오세요. 아, 일단 기본 정보부터 짧게 말씀드릴게요.
기본 정보
- 감독: 곽경택, 안권태
- 주연 배우:
- 한석규: 백성찬 역
- 차승원: 안현민 역
- 송영창: 김현태 역
- 이병준: 안토니오 역
-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 상영 시간: 101분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결말 포함 줄거리
범죄율 100프로를 자랑하는 백성찬 형사(한석규)는,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사칭하며 현금 수송차량을 지능적으로 탈취했다는 것을 알고 수사를 시작합니다.
그 조직은 바로 안현민(차승원)이 주도한 총 5명의 전문가들이었는데, 그들은 김현태(송영창)라는 악당이 운영하는 곳의 현금을 털고 그 후에도 계속 그의 밀수 금괴를 가로채는 등 꾸준히 그를 괴롭힙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백성찬 형사는 안현민에게 이용을 당하며 약이 바짝 오른 상태입니다. 그리고 더욱 그를 바짝 조이며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백성찬은 안현민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됩니다. 그는 원래 경찰이었는데, 김현태라는 악당을 만나 사업이 부도나서 분신을 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스스로 범죄자가 된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전문가들을 모아서 10년을 계획하여, 김현태를 몰락시키기 위해서 준비해왔던 것입니다. 백성찬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했던 것은 마지막은 그가 김현태를 잡아넣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하지만, 백성찬의 수사는 잘 피했던 안현민은 김현태의 깡패들에게 동료들이 잡히자 어쩔 수 없이 그동안 훔친 돈, 금괴와 잡힌 동료를 교환하기로 합니다.
그 사실은 백성찬에게 밝히며 자신을 포함해 김현태도 잡아 넣으라고 말하자, 백성찬도 부하들을 이끌고 현장에 달려갑니다.
어차피 김현태는 안현민과 동료들을 살려줄 생각이 없었기에 교환 장소에서는 마지막 결투가 시작되고, 백성찬과 부하들도 현장에 투입됩니다.
그러다가 결국 김현태는 죽고, 안현민과 동료들은 백성찬에게 잡힙니다. 하지만, 안현민의 매력에 빠지는 백성찬은 그를 슬쩍 풀어주고 그로 인해 백성찬은 경찰 옷을 벗게 됩니다.
하지만, 몇 년 뒤에 백성찬은 안현민에게 편지를 받게 되는데 그 내용은 백성찬을 몰디브로 초대하는 내용으로 안현민의 백성찬의 배려에 감사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결말에는 이 결말 포함 후기
별 점 : 10점 만점에 8점
한줄평 : 재미는 없지만 멋지진 않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재밌습니다. 한석규, 차승원의 연기는 지금도 좋지만 그때도 좋았고 게다가 15년 이상 젊어진 상태이니 더욱 카리스마는 넘칩니다.
범죄 드라마의 요소는 다 들어있고, 반전에 반전도 있고, 카체이싱도 있고 적당한 폭력도 있습니다.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그래서 보는 동안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 보고 나면 남는 것은 없습니다. 물론 꼭 남는게 있어서 영화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 재미면 분명 뭔가 있어야 하는 게 없어서 아쉽네요.
아마도 시나리오 자체가 좀 빈틈이 많다보니 보다 보면 앞 뒤가 안 맞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재미는 있지만 작품이 멋지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뭐 이정도 재미면 주말에 볼 만한 작품인 듯해서 추천드립니다. 날은 좋지만 집에 있는 분들께서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결말까지의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아, 재미도 있지만 완성도도 높은 작품을 원하신다면 저도 알도 다른 사람도 알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를 추천드립니다. 이 작품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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