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대작 영화 하트 오브 스톤 결말 줄거리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늘 그렇듯 모든 것을 말씀드리고 있으니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인물관계로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보는 넷플릭스 액션 대작입니다. 주연 배우는 갤 가돗입니다.
분노의 질주와 원더우먼 이후에 자신의 신체적 능력을 십분 활용하는 액션 영화에 출연 중인 그녀는 이제 너무 많이 출연해서 오히려 식상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보기 시작하면 빠져듭니다. 그것이 월드스타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뻔 한 영화 하지만 뻔한 맛에 보는 영화 하트 오브 스톤입니다.
하트 오브 스톤 결말 줄거리
영국 첩보부 MI6의 신참 정보 요원인 '스톤'(갤 가돗)은 사실 베테랑 현장요원입니다. 그녀는 전설적인 첩보조직 '차터'에 소속된 일류 요원으로 신분을 숨기고 MI6에 잠입해 있던 것입니다.
천재 해커에 의해서 신분이 노출된 그녀는 결국 동료들에게 진실을 말하려 했지만, 동료 중에 악당이 숨어 있었기에 다른 팀원들을 모두 죽고 스톤만 겨우 살아남습니다.
천재 해커와 악당이 손을 잡고 노리는 것은 바로 '차터'의 중요한 자원인 '하트'라는 인공지능 컴퓨터로, 모든 것을 해킹하고 데이터에 미래까지 예측이 가능한 최첨단 기능을 갖춘 것이었습니다.
지키려 했으나 결국 빼앗긴 '하트' 때문에 차터의 요원들이 위험에 빠지고 '스톤'은 홀로 적진에 뛰어들어 악당을 해치운 후 극적으로 하트를 되찾아 오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팀을 꾸린 하트는 다시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기 시작합니다.
하트 오브 스톤 인물관계와 포인트
전설적인 조직 '차터' 안에서도 전설적인 현장 요원인 그녀는 최첨단 컴퓨터 '하트'의 도움을 받아 일을 해결합니다. 하지만 그 '하트'가 탈취당하자 다시 찾아오는 내용입니다. 그녀의 매력은 이 영화에서도 빛을 봅니다.
그녀는 액션 영화 속 주인공이라는 굉장히 귀한 자리를 또 맡게 되었습니다. 영화 속 그녀의 활동을 보면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을 보는 듯합니다. 하지만 어딘가 어설픕니다. 좀 더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MI6에서 갤 가돗과 썸을 타다가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고 놀라는 남자입니다. 하지만 그도 곧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데... 그 내용이 사뭇 충격적입니다. (이 영화가 10년 전에만 나왔다면 말입니다)
제이미 도넌 배우는 어디서 봤나 했더니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주연 배우였습니다. 세월은 역시 누구에게나 공평한 듯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멋진 것은 사실입니다.
액션 영화에는 늘 있는 천재 해커 소녀입니다. 부모의 복수를 위해서 악당과 손을 잡았다가 개심하는 그런 뻔한 캐릭터입니다. 그나저나 자판 치는 모습도 제대로 안보인 듯 합니다.
알리아 바트는 인도 배우입니다. 개인적으로 인도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녀의 출연작은 잘 모르겠지만 배우로서의 매력은 있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와 상관없이 매력적입니다.
하트 오브 스톤 후기
*별 점 : 5점 만점에 3점
*한줄평 : 시나리오를 AI가 썼나 보다.
흔한 설정에 흔한 캐릭터가 나오는 흔한 영화입니다. 다만 주인공이 갤 가돗이라는 것이 다를 뿐, 나머지는 그냥 어디서 봤던 영화들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액션도 멋있지 않고 평범합니다. 원더우먼처럼 초인적인 CG를 쓸 일이 없으니 몸으로 때워야 하는데 쉽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캐릭터들도 90년대부터 봐 왔던 그런 설정들일뿐입니다.
갤 가돗의 매력은 여전했으나 그녀도 이젠 너무 여성 액션 이미지로 소모되다 보니 식상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화면에 나오면 또 대단하긴 합니다.
나머지 배우들도 각 자의 몫을 했지만 스토리가 만들어낸 캐릭터의 밀도가 부족하다 보니 연기의 한계는 분명 있습니다. '마티아스 슈바이그호퍼'라는 배우는 매력적입니다. 독일 출신으로 느낌이 밝은 '에디 레드메인' 같습니다.
넷플릭스 영화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럭저럭 볼 만했던 영화 '하트 오브 스톤'입니다. 기대 말고 그냥 집에서 볼 영화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그 이상은 아닙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그나저나 '하트 오브 스톤' 보다는 현재 개봉 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재밌습니다.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병헌의 연기는 이미 저 세상급이 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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