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와 콩, 두 거대 괴수의 두 번째 협업 영화인 '고질라 콩 뉴엠파이어’는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는 고질라의 일본과 콩의 미국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두 전설적인 캐릭터가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전 영화 '고질라 VS 콩’에서는 두 괴수가 처음으로 만나 서로 대립하다가, 나중에는 힘을 합쳐 더 큰 악에 맞서 싸웠습니다. 그 역사적인 순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번 영화에서도 그들은 지구를 위협하는 새로운 적들과 맞서게 됩니다.
'고질라 콩 뉴엠파이어’의 결말은 두 괴수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고질라와 콩은 인류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며, 그들의 전설은 계속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뿐만 아니라, 괴수들의 오리진과 스릴 넘치는 모험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결말을 알고 보더라도, '고질라 콩 뉴엠파이어’는 본능적인 재미와 스펙터클을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괴수들의 향연 고질라 콩 뉴엠파이어 결말 직전까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질라 콩 뉴엠파이어 결말 직전 줄거리
함께 적을 물리쳤던 고질라와 콩은 이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콩은 지구 지하의 '할로우 어스'에서 살며, 고질라는 지상에서 왕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죽은 듯이 잠만 자던 고질라는 어느 날 갑자기 원자력 발전소를 습격하여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른 괴수들을 공격하여 에너지를 흡수합니다.
이에 학자들은 이 행동을 앞으로 올 것으로 예상되는 거대한 적에게 맞서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으로 해석하고, 고질라의 적에 대한 연구를 시작합니다.
한편, 콩은 할로우 어스에서 동족을 찾다가 유사한 영장류 괴수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상에서 고질라와 콩을 연구하던 연구원들은 괴수들의 이상 행동에 대해 의문을 품고 할로우 어스로 들어가 조사를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할로우 어스에서 괴수와 소통하는 부족을 만납니다. 이 부족은 지구에 위협이 되는 거대 괴수의 접근을 경고합니다. 그 신호를 지상의 고질라가 받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신호를 받은 고질라는 힘을 모으고 있고, 콩은 동족을 찾던 중 거대한 괴수 '스카 킹'과 대립합니다. 그러나 '스카 킹'은 또 다른 거대 괴수 '시모'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스카 킹과 시모가 지구를 위협하는 거대 괴수의 정체였습니다. 콩은 두 괴수의 합동 공격에 큰 부상을 입고 도망칩니다. 이 공격으로 상처 입은 콩은 연구원들에게 건틀렛을 받고 다시 부활하여 고질라와 함께 싸웁니다.
이렇게 '할로우 어스'에서 '스카 킹', '시모', '고질라', 그리고 '콩'의 대결이 벌어집니다. 과연 이 4마리의 괴수들의 싸움을 어떻게 될까요?
과연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요? 아니, 애초에 4마리의 괴수가 날 뛰는데 지구가 무사할 수는 있을 까요? 4마리 괴수의 경천동지 할 패싸움 전말을 영화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질라 콩 뉴엠파이어 등장 괴수와 인물들
영원한 괴수들의 왕 고질라입니다. 일본에서 시작된 이 괴수는 이제 완벽한 허리우드의 괴수가 되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를 때려 부수고 방사능을 흡수하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 줍니다.
사실상, 그의 방사능 숨결을 당해 낼 괴수는 없습니다. 지상 최강의 포식 동물입니다. 나오기만 해도 멋진 그의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콩은 할로우 어스에서 왕입니다. 물론 지상에서 고질라와 붙으면 살짝 밀리는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도끼가 있습니다. 무리는 영장류의 특권입니다.
콩이 동족을 찾는 이야기가 가장 큰 메인이라서 콩이 고질라보다 많이 나옵니다. 고질라 팬으로서 그 점이 아쉽지만 콩도 충분히 웅장해서 괜찮습니다.
영화 속 빌런은 괴수들이지만, 관객에게 빌런은 사람들입니다. 할로우 어스와 괴수들을 연구하는 연구원(중앙)과 괴수 전문 의사(좌측) 그리고 콩과 대화가 가능한 부족의 여자아이입니다.
매번 그렇듯, 이 영화는 사람들이 늘 말썽입니다. 사람들의 서사만 나오면 지루하고 재미없습니다. 그런데 눈치 없이 많이도 나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인간 서사에서 개그 캐릭터까지 늘었습니다. 물론 전 작에도 있긴 했지만... 어쨌든 그렇다 보니 민망한 개그들도 있습니다.
관객들은 개그를 보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고질라와 콩이 때려 부수는 것을 보기 위해서인데, 인간들이 나오면 의자를 때려 부수고 싶습니다.
영화의 가장 멋진 장면입니다. 고질라와 콩의 포효는 이 영화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알 수 있습니다. 이 스틸 컷에서 한 마리의 괴수가 지워져 있습니다. 찾아보시려면 영화관으로...
아, 쿠키를 말씀 안 드렸네요. 쿠키는 없습니다. 없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설마 하면서 기다렸는데 진짜 없었습니다. 끝나면 바로 나가시면 됩니다.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고질라 콩 뉴엠파이어 결말 직전 후기
별 점 : 10점 만점에 9점
한줄평 : 역시 괴수는 시원하다.
고질라 콩 뉴엠파이어는 예상대로 아주 시원한 영화였습니다. 이 장르의 특성인 괴수들이 모든 것을 때려 부수는 장점은 여전히 살아있었습니다.
괴수 영화에 그것 이상 바라면 그것은 욕심입니다. 이 시리즈도 줄 곧 그래 왔으니 이 정도면 됐습니다. 물론 괴수들이 나와서 속이 시원해지면 틈틈이 인간들이 나와서 열받게 하는 것도 역시 이 영화의 단점입니다.
아무리 스토리에 기대하는 것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매번 이렇게 사람들이 나올 때마다 답답한 전개를 보여주는 것은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워낙 괴수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현재 유일하게 괴수물의 적자 혈통을 계승하고 있는 이 영화를 추천할 수밖에 없습니다.
꼭 극장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원래 괴수영화는 극장이 국룰입니다. 이상으로 고질라 콩 뉴엠파이어 쿠키를 포함한 결말 직전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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