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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그것 2 결말 직전 줄거리 후기. 이 정도 공포 영화면 바로 9점 드려요.

by 빠마저씨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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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2 결말 직전까지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조만간 넷플릭스에 공개 예정입니다. 1편의 그 감독이 다시 만들었고 그로 인해 스릴러의 거장인 스티븐 킹의 암울한 상상력이 스크린에 되살아납니다.

 

이 영화는 루저 클럽이라 불리는 일군의 친구들이 성인이 되어 다시 모여, 어린 시절 그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페니와이즈와의 최후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결말을 알고 봐도 재밌는 영화, 하지만 결말까지 모두 알고 싶지는 않은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것 2 결말 직전 줄거리 후기와 인물 관계까지 모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추천드리고 시작합니다. 

 

그것 2 결말 포스터
공포의 삐에로

 

 

그것 2 결말 직전 줄거리

 

1편에서 힘겹게 물리쳤던 삐에로 페니와이즈가 27년 만에 다시 부활하여 고향 마을 '데니'에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그것을 눈치챈 친구가 과거 루저 클럽의 친구들을 모두 불러들입니다.

 

고향에 남아있던 마이크를 제외하고는 모두 고향을 떠나서 살고 있었고, 그들은 의도적이든 우연이든 과거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친구 마이크의 연락을 받고 페니와이즈가 부활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들은 원치는 않았지만 어쨌든 각 자의 트라우마가 있던 고향에 다시 모입니다.

 

그리고 그 중 한 친구는 이곳에 온다는 것에 부담과 공포를 느껴서 자살까지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친구의 죽음을 슬퍼할 틈도 없이 그들은 페니와이즈의 공격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 어릴 적 공포가 되살아나서 큰 혼란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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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나서 다시 도망치려 해 봤지만, 그래도 자신들에게는 죽음이 찾아올 것임을 눈치챈 루저 클럽 멤버들은 마이크가 그동안 수집한 정보를 가지고 페니와이즈를 물리칠 방법을 찾습니다.

 

특정한 의식으로 페니와이즈를 영원히 가두는 것이 그 방법이었는데, 그 의식을 치루기 위해서는 과거 자신들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던 물건들을 가지고 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흩어져서 자신들의 잊혔던 과거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자 어김없이 나타나는 페니와이즈의 공격에 극한의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성인이 되었기에 조금은 다를 수 있었던 그들은 겨우 자신들만의 물건을 찾았고, 그것을 가지고 의식을 치르기 위해서 페니와이즈의 본거지로 쳐들어 갑니다.

 

과연 그들은 페니와이즈를 봉인할 수 있을까요?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 때의 트라우마를 아직 극복하지 못했던 그들은 자신들만의 아픔을 극복해 낼 수 있을까요?

 

영화는 페니와이즈에게 찾아가는 아이들을 보여주면서 결말로 치 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진정한 공포가 시작됩니다.

 

그것 2 결말 직전 까지의 인물 설정

 

루저클럽 멤버들
루저클럽 어른

 

이 작품은 공포영화의 외피를 쓴 성장 소설입니다.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 아이의 아픔을 극복 못한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인물들의 속사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1편을 최근에 봤거나 모두 기억한다면 필요 없겠지만, 1편이 기억나지 않거나 2편부터 보는 분들을 위해서 주인공들의 속 사정을 설명드립니다.

 

빌 덴브로(사실 상 주인공): 어린 시절 동생의 비극적인 죽음이 그의 마음속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성공적인 소설가로서 명성을 얻었지만, 그의 내면은 여전히 과거의 악몽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거울에 비친 아이들
알고 보면 엄청난 감동



베벌리 마쉬(유일한 여성): 아버지의 학대라는 어둠 속에서 자란 베벌리는 성인이 되어서도 불행한 결혼 생활이라는 또 다른 학대의 연쇄에 갇혀 버립니다. 그녀의 삶은 고통과 싸우며 살아가는 연속적인 전투입니다.

리치 토지어(뿔테 안경): 로스앤젤레스의 화려한 DJ 부스 뒤에서 리치는 자신의 과거와 데리라는 곳과의 미해결 된 연결고리를 숨기려 합니다. 그의 유머는 그의 내면의 상처를 가리는 가면에 불과합니다.

벤 핸스컴(훈남): 한때 왕따의 대상이었던 벤은 체중을 줄이고 성공적인 건축가로 변모하지만,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여전히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째려보는 페니와이즈
광대 공포증 생기는 장면



마이크 핸런(흑인): 데리에 남아 도서관 사서로 일하는 마이크는 루저 클럽을 다시 모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는 외로운 파수꾼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에디 캐스프브락(병약하게 생김): 성공적인 리무진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에디는 지배적인 어머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와 비슷한 파트너와 결혼함으로써 과거의 패턴을 반복합니다.

스탠 유리스: 스탠은 루저 클럽의 나머지 멤버들과는 달리, 페니와이즈에 대한 극심한 공포로 인해 비극적인 선택을 합니다.

 

풍선타고 날으는 광대
현실과 환상의 공포

 

 

이렇게 총 7명이 과거 꼬꼬마 시절에 루저클럽을 결성했던 멤버들이었습니다.

그것 2 결말 직전 까지의 후기

별   점 : 10점 만점에 9점

한줄평 : 어른이 되어서도 무서운 영화

 

 

그것 2, 국내 제목으로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로 개봉했던 이 영화는 그냥 재밌습니다. 무섭고 웃기고 결말도 꽤 감동적입니다.

 

공포영화로서는 보기 힘은 수작입니다. 컨저링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의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것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본연의 공포감을 놓지 않아서 상당히 무섭습니다. 

 

무엇보다 스티븐 킹 원작이 갖고 있는 탄탄한 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기도 합니다. 그것 1이 충격적인 공포였다면, 그것 2는 완성된 공포라고 봐도 좋습니다.

 

그러니 공포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상당 수의 분들이 이미 보셨겠지만,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다시 공개되니 또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잊혔던 공포가 되살아나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그것 1을 보고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그것 2를 보는 것일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재미는 1+1=3이 됩니다.

 

지금까지 강력추천 드리는 그것 2 결말 직전 후기를 살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혹시, 여기까지 봤으니 그냥 결말까지 모두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완벽한 스포에 상세한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그것 2 완벽 결말과 상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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