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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더 이퀄라이저3

by 빠마저씨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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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퀄라이저3가 넷플릭스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덴절 워싱턴의 액션 영화로, 벌써 세 번째 작품이지만, 아마도 마지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포스터를 보면 그런 느낌을 받지만, 허리우드에는 당연함이란 것이 없긴 합니다. 언제 또 다른 작품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허리우드에서는 1인 액션 영화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우선은 넘사벽으로 평가받는 존 윅이 있습니다. 그는 전직 킬러로서, 치열하고 무자비한 액션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덴절 워싱턴의 이퀄라이저 역시 알려져 있습니다. 전직 특수요원 출신인 그는 존 윅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는 모든 것을 철저히 계획하고, 정확한 시간과 동선을 따라 움직여 상황을 제어합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는 시계이며, 그 시간 안에 완벽한 행동을 펼치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액션은 매우 정교하고 깔끔합니다. 존 윅이 싸울 때는 힘겨움이 묻어나지만, 이퀄라이저의 액션은 순식간에 끝나기에 관객에게 부담이 덜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퀄라이저3의 결말 직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액션 영화이기 때문에 결말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더 이퀄라이저 3 결말 직전 포스터
형님 건강하세요



더 이퀄라이저3 결말 직전의 줄거리


전직 특수요원 맥퀄은 악을 응징하는 사람입니다. 악이 선을 괴롭히면, 그는 직접 나서서 악의 집단을 해치우는 이퀄라이저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마피아 집단을 정리하다 총에 맞아 상처를 입은 후, 작은 해안 마을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 힐링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 마을에도 악이 있었습니다. 해안을 이용해서 관광단지를 만들려는 악의 세력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경찰마저 협박하고 폭행을 저질러서 마을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맥퀄은 다시 힘을 모아서 마을을 지키기로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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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그런 결심을 했을 때, 그 마을을 지배하려던 악당의 동생이 나타나 다시 행패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맥퀄은 자비 없는 손길로 그를 응징합니다.

 

당연히 악당은 자신의 동생이 희생 된 것에 분노합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눈엣 가시가 되어버린 미국인 맥퀄에게 복수하려 합니다. 그리고 부하들을 이끌고 마을로 쳐들어 갑니다.

 

과연 우리는 맥퀄을 걱정해야 할까요? 아니면 악당을 걱정해야 할까요? 맥퀄은 마을의 평화와 자기 스스로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액션으로 마무리 되는 결말이 시작됩니다.

 

더 이퀄라이저3 등장인물과 관람 포인트

 

더 이퀄라이저 3 주인공
포스와 간지를 한 몸에

 

주인공 맥퀄입니다. 덴젤 워싱턴은 지적인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그의 액션도 상당히 멋집니다. 뭔가 한 대 맞으면 바로 주저 않을 것 같은 포스가 있는 배우입니다.

 

맥퀄은 늘 자신 주변의 평형을 맞추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가 있는 곳은 악당이 함께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그런 행동이 과연 옳은 행동인지에 대해서는 늘 고민하는 자아성찰의 달인입니다.

 

더 이퀄라이저3 여주인공
알고 보면 귀한 인연의 수사관

 

이번 작품에 메인 줄거리는 아니지만 은근히 많이 등장하는 CIA요원입니다. 그녀는 맥퀄의 연락을 받고 거대 조직에 대한 실마리를 잡아 맥퀄의 응징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녀가 이 작품에 등장하고 맥퀄이 그녀에게 신경 쓰는 이유는 작품의 결말에 나옵니다. 궁금하신 분은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작들을 알고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사관과 맥퀄의 만남
수사관과 평행자의 만남

 

모든 일을 맥퀄이 처리하고 사실상 그녀는 법적이 뒤처리를 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다행히 영화에서 선역들은 악역으로 흑화 하는 경우가 없어서 마음은 편합니다.

 

CIA 요원들
무늬만 요원들

 

맥퀄에게 정보를 받은 그녀는 모자 쓴 상사에게 보고 하여 마무리 짓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계속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 것은 사실 좀 지겨워지기도 합니다.

 

밥을 먹는 악당들
이제 곧 죽습니다

 

악당들의 식사입니다. 사실상 이들에게는 최후의 만찬이었습니다. 물론 그들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랬으면 좀 더 화려한 식사를 했을 텐데 말이지요.

 

더 이퀄라이저3 결말 직전 후기

 

별   점 : 10점 만점에 8점

한줄평 : 박수칠 때 떠나는 멋진 영화

 

 

보기 전까지만 해도 이 시리즈는 계속 나올 것으로 생각했으나 결말까지 모두 보고 나니 더 이상은 나올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니, 더 이상 나와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일단 1편부터 시작되었던 기존 패턴이 반복되고 있고, 그 패턴의 강약은 2편까지 강하게 가다가 오히려 3편에서는 약해지는 느낌입니다.

여기서 더 늘어지면 오히려 작품의 재미를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다 보니 이번 편이 더욱 확실한 마무리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덴젤 워싱턴은 여전히 멋있었고, 내용은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도 주인공을 편안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액션이 전작들에 비해서 약하다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흠 잡을 곳이 없는 영화로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주말에 넷플릭스에 공개 되니 주말에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잔인한 장면이 있으니, 단순 액션이라고 오해하고 아이들과 보는 것은 삼가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더 이퀄라이저 3 결말 직전의 후기였습니다. 추천드리고 물러갑니다. 맥퀄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더 이퀄라이저3 결말과 후기 완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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