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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보호자 결말 직전 줄거리 후기. 정우성의 얼굴이 더 재밌는 영화 7점.

by 빠마저씨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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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공개된 보호자 결말 직전까지 보면서 후기까지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개되고 바로 넷플릭스 영화 부분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영화는 아무래도 감독이 정우성이라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이 정우성이 얼마나 영화를 잘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모두들 작년에 영화가 나왔을 때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관심은 대부분 혹평으로 변했습니다. 그 이유는 왠지 안 봐도 알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 진짜 알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까지 모두 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참고로 완벽한 스포는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그러니 부담 없이 따라오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보호자 결말 직전까지의 줄거리와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보호자 결말 포스터
누가 보호자?

 

보호자 결말 직전 줄거리 소개

 

영화의 주인공인 수혁은 과거 조직 생활을 하다가 감옥에서 10년을 보낸 후 출소합니다. 그는 바로 자신의 연인을 찾아가서 그동안의 잘못을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연인은 그를 쉽게 용서하지 못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들 사이에 태어난 딸이 발레를 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수혁은 딸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수혁은 과거에 자신이 모셨던 형님이자, 지금은 조직의 보스가 된 응국을 찾아가 모든 것을 털어놓고 새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응국은 수혁을 경계하며 조직의 이인자인 성준에게 수혁을 감시하라고 지시합니다. 사실 응국과 성준에게 수혁은 치우고 싶은 존재였고,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성준은 오랫동안 수혁을 시기해 왔고, 그를 제거하기 위해 살인 청부업자 우진과 진아에게 의뢰합니다. 두 명의 살인청부업자는 사이코패스로 사람들을 죽이는데 거리낌이 없는 잔인한 킬러였습니다.

 

하지만 수혁을 죽이려 하다가 오히려 수혁의 연인이 사망하고, 수혁은 이제 마지막 남은 가족인 딸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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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과의 결투가 벌어지는 사이에 딸은 진아에게 납치됩니다. 수혁은 딸을 구하기 위해 진아가 지정한 장소로 향합니다.

 

과연 수혁은 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우진과 진아는 수혁을 죽일 수 있을까요? 수혁을 싫어하는 보스와 이인자는 어떤 행동을 취할까요?

 

영화는 갑자기 결말로 향합니다. 그나저나 이 영화는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 것일까요?

 

보호자 인물관계와 관람 포인트

 

보호자 결말의 주인공
얼굴만 주인공

 

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조직의 최고 에이스였지만 갑자기 보스를 죽이고 감옥에 갑니다. 그런데 출소하고 나니 자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자식을 지키기 위한 여정이 바로 이 영화의 주된 줄거리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지 개연성이 없습니다. 그냥 정우성의 얼굴만 믿고 보기엔 영화의 믿을 구석은 별로 없습니다. 

 

보호자 정우성과 박성웅
사진만 포스가 보임

 

박성웅은 과거 정우성이 모시던 형님이었습니다. 정우성이 보스를 제쳐 준 덕분에 조직의 보스까지 되었습니다. 그래서 출소 후 정우성에게 두둑이 챙겨 줍니다.

 

그런데 정우성은 그 돈을 거절하면서 착하게 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성웅은 삐칩니다. 뭐 대충 이런 줄거리로 진행됩니다.

 

총을 든 김남길의 모습
김남길은 안타까웠음

 

정우성을 제거하기 위해 고용한 킬러가 바로 김남길입니다. 김남길이 악당입니다. 그런데 이 악당이 사이코패스입니다. 너무 뻔합니다.

 

게다가 김남길은 극 중 배역처럼 이렇게 덜 떨어진 역할이 어울리지 않는 배우입니다. 그런데 캐릭터를 이상하게 잡았습니다. 민망합니다.

 

연구중인 킬러
이 분은 그냥 민망함

 

김남길과 한 패를 이루는 킬러입니다. 주로 오토바이를 멋지게 타며 폭탄을 날리는 여성입니다. 뭔가 멋있게 보이길 바라는 것 같은데 그냥 민망합니다.

 

보호자 결말 직전 후기

별   점 : 10점 만점에 7점

한줄평 : 이 영화가 정우성의 약점이다.

 

 

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안심을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우성도 실수를 한다. 정우성도 못하는 게 있다, 등등의 자조적인 말들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아쉽지만 많이 부족한 작품입니다. 작품의 톤과 대사, 화면 구성과 편집 등이 모두 아쉽습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것들로 가득하고 영화 만의 독창성은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영화는 지루하고 결과는 예측이 됩니다. 특히 악당으로 나온 김남길의 캐릭터가 전혀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습니다.

 

악당이 꽤 많은데 제대로 된 악당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래서 뭘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배우로서의 정우성에게 느끼는 아쉬움은 그냥 함구하겠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별 볼일 없는 영화입니다. 누군가 볼 만하냐고 묻는다면, 그냥 보지 말라고 할 영화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도 넷플릭스에서 1위를 하고 있지만, 영화의 완성도는 1위가 아니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보호자 결말 직전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재밌는 작품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여기까지 봤는데 그냥 결말까지 모두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완벽한 스포를 가지고 있는 글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결말 알고 봐도 재미가 떨어지진 않습니다.

 

 

 

보호자 결말 포함 완벽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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