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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프리뷰 (분노의 질주 시리즈 총 정리)

by 빠마저씨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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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마저씨입니다. 드디어 다음 주에 제대로 된 시리즈 블록버스터가 개봉을 하네요 바로 '분노의 질주'입니다. 올 해로 거의 20년이 됐고, 올 해로 10편이 나오는 초거대작입니다. 기념의 의미로 정주행을 하려고 했는데 넷플릭스에서 두 편 빼고 다 사라졌네요 ㅜㅜ. 그래서 생각도 정리할 겸 시리즈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미, 관심있는 분들은 이번 개봉 작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예고편은 다 보셨겠지요? 사실 굳이 몰라도 되긴 하지만, 좀 더 재미있게 보려면 역시 역사를 알면 좋겠지요. 간단한 신작 프리뷰와 이전 작들에 대한 정리를 지금 시작합니다. 후딱 지나가니까 잘 따라오세요. ^^ 

 

-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프리뷰

 

얼티메이트

  • 제   목 :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 줄거리 : 도미닉(반 디젤)의 동생(존 시나)이 전 작의 빌런(샤를리즈 테론)과 손잡고 세상 멸망 상황을 만들려 하고, 그것을 저지하려고 다시 팀들이 뭉친다는 이야기
  • 특   징 : 홉 앤 쇼가 빠진 오리지널의 팀들 만으로 다시 꾸린 4년만의 복귀작. 로켓 자동차와 장갑 트레일러!!

 

- 분노의 질주 시리즈 총 정리

  • 제   목 : 분노의 질주
  • 줄거리 : 도미닉(반 디젤)이 이끄는 트럭 강탈 그룹을 잡기 위해 잠입한 경찰 브라이언(폴 워커)의 가슴 뛰는 레이싱과 우정.
  • 특   징 : 전설적인 시리즈의 시작. '폭풍 속으로'의 도로 질주 버전. 머슬카 등장.
  • 제   목 : 분노의 질주2
  • 줄거리 : 폴 워커가 상실한 자신의 경찰 직분의 복권을 걸고 도로를 질주하는 이야기.
  • 특   징 : 달리기에 집중한 영화. 하지만 도미닉이 없어서 버거워 보이는 영화. 본격적으로 체이싱 액션이 보임.
  • 제   목 : 분노의 질주 - 도교 드리프트
  • 줄거리 : 도미닉의 멤버 중 한 명이 '한'이 일본에서 펼치는 레이싱.
  • 특   징 : 분노의 질주 외전. 유일하게 기억이 안나는 영화. 그래서 특징이 기억 안나는 것이 특징.

 

  • 제   목 :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
  • 줄거리 : 여자 친구와 절친의 복수를 위해 도미닉과 브라이언이 다시 만나 거대 악을 처단한다는 이야기
  • 특   징 : 본격적인 액션 영화로 거듭나는 그 첫 시리즈. 모든 멤버가 다시 만나 시작함. 이제부터는 단순 자동차 추격이 아닌 도로 위의 대 환장 파티 시작.
  • 제   목 :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
  • 줄거리 : 결국 범죄자로 낙인찍힌 도미닉과 브라이언을 잡기 위해 투입된 최정예 요원, 홉(드웨인 존슨)이 그들과 벌이는 액션과 우정.
  • 특   징 : 홉이 추가됨. 이제부터는 이야기가 중요하지 않음. 도대체 뭘 부수고 뭐가 터지느냐가 중요함.
  • 제   목 :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 줄거리 : 숨어서 조용하게 살고 있는 도미닉과 브라이언에게 홉이 찾아와 국제 레이싱 범죄 단체를 같이 잡자고 요청함. (이때부터 전 작의 적이 본 작의 친구가 되는 '드래곤 볼'식 우정 쌓기가 시작됨)
  • 특   징 : 돈도 붙고 기술도 붙고... 눈 돌아가는 액션이 시작됨.  

 

 

 

  • 제   목 :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 줄거리 : 도움을 주고 사면받은 도미닉과 브라이언은 갑자기 나타난 살인 병기 쇼(제이슨 스타뎀)에게 가족 '한'이 살해당하고 그의 추격을 피해 팀을 꾸려 반격하려고 함. 홉도 같이 힘을 합침. ('한'은 이번 영화에 다시 등장함)
  • 특   징 : 대머리 아저씨 한 명 더 추가. 대신 폴 워커 배우의 유작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영화.
  • 제   목 :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 줄거리 : 도미닉은 사이버테러리스트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의 음모에 빠지게 되고, 그들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함.
  • 특   징 : 홉 앤 쇼가 본격적으로 추가되고, 액션과 체이싱은 이제 판타지의 경지에 오름.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얼티메이트)에 이 영화의 아주 매력적인 빌런 (샤를리즈 테론)이 재 등장할 예정임.
  • 제   목 : 분노의 질주 - 홉 앤 쇼
  • 줄거리 : 홉 앤 쇼가 손을 잡고 악당을 물리친다는 이야기
  • 특   징 : 분노의 질주 외전. 추가된 인물인 홉 앤 쇼의 인기와 분량이 많아지자, 배우들의 사이가 안 좋아져서 아예 스핀오프로 빼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음. 좋아하는 배우들이 다 모여 있는데 스토리가 너무 엉성해서... 많이 아쉬운 영화. 빌런 '이드리스 엘바'가 괜히 불쌍함. 그래도 재밌음.

 

- '분노의 질주' 시리즈 마무리

   20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기억에 남는 엄청난 장면들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이 정도면 다음 주에 '얼티메이트'를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처음 만들때는 이정도로 길어지고 대환장파티가 될 줄은 몰랐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엔진소리에 가슴이 뛰는 스트리트 레이싱 영화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비행기랑 싸우고, 탱크랑 싸우고, 좀비 차량에 쫓기고, 잠수함이랑 맞짱뜨고... 이번에는 자동차에 제트 엔진까지 달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일단 다 추천드립니다. 넷플릭스에는 '홉 앤 쇼'와 시리즈 전작인 '익스트림' 이 있으니 주말에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이야기가 너무 황당하고 CG로 떡칠한 영화'라고 이야기하며 싫어하기도 하지만 영화의 재미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저에겐 매우 즐겁고 재미있는 영화였고, 영화 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이번 얼티메이트도 보고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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