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공개 된 영화 샷 콜러 뜻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다소 생소한 제목이기에 저 역시도 여기저기 찾아 봤는데, 뜻은 의외로 꽤 강한 어감이었습니다.
샷 콜러 뜻은 '집단의 우두머리'를 뜻하는 말입니다. 즉, 주인공이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가장 높은 우두머리가 되어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얼핏 보면 조폭의 이야기같지만 보면 볼 수록 가슴이 아픈 가장의 삶을 다룬 작품입니다. 넷플릭스에 공개 된 시놉시스가 전부인 영화이기도 해서 샷 콜러 뜻 결말을 말한다는 것은, 특히 결말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래서 스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샷 콜러가 되어가는 과정에 집중하면 재밌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추천하고 시작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샷 콜러 뜻 결말 포함된 줄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영화 "샷 콜러" (Shot Caller) 기본 정보
감독: 릭 로먼 워
출연: 니콜라이 코스터-왈도, 존 번탈, 레이크 벨, 오마리 하드윅, 벤자민 브랫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개봉일: 2017년
러닝타임: 121분
평점: 네이버 관객 평점 8.57
인물관계
- 제이콥 '머니' 하넬: 주인공, 처음엔 증권맨이었으나 감옥에서 갱단의 일원이 됨.
- 비스트: 감옥 내 갱단의 두목, 제이콥의 상관.
- 샷건: 제이콥의 갱단 내 파트너, 제이콥의 배신으로 살해됨.
- 가족: 제이콥의 아내와 아들, 제이콥의 선택으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됨.
샷 콜러 뜻과 결말 포함 줄거리
증권가에서 성공한 브로커인 주인공 제이콥은 부부동반 모임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본인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큰 사고가 납니다.
그 사건으로 친했던 동료는 사망하게 되고, 음주운전과 과실치사로 인해 그는 징역형을 살게 됩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죄값을 치르기로 마음먹은 제이콥은 교도소에 들어가서 자신의 인생이 뒤바뀌게 됩니다.
그 이유는 적자생존인 교도소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보호해 줄 세력에 들어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증권맨으로서 아무런 힘도 빽도 없는 그를 수감자들은 '머니'라고 부르면서, 보호해 줄 테니 남자다움을 보여달라는 말에 제이콥은 어쩔 수 없이 범죄에 가담하게 됩니다.
그런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살아남기 위해 조직을 말을 들었던 머니는 결국 교도소 내의 폭동에서 반대 세력을 죽이면서 갑자기 중범죄자가 됩니다.
더 많은 형량과 더 엄격한 수감 시설로 이송된 머니는 그곳에서 조직의 정점에 있던 샷 콜러 '비스트'를 만나게 되고 그의 행동을 전해 들은 비스트는 그를 2인자로 인정합니다.
10여년 동안의 기나긴 수감생활을 끝내고 석방된 머니는 가족이 다칠까봐 가족과 멀리하며 지내려 합니다. 하지만 비스트는 머니의 가족을 들먹이며 머니에게 밖에서 또다른 범죄를 진행할 것을 지시합니다.
바로 거대한 무기 밀매에 참여하라는 것이었는데, 그는 가족이 위험한 상황이라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그 범죄에 또다시 발을 담그게 됩니다.
한편, 머니의 아내와 아들은 머니에게 찾아와서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머니는 가족이 위함할 까봐 모질게 내치고 어떻게든 자신이 맡은 범죄를 수습하려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머니는 자신이 속한 무기 밀매를 경찰에게 알린 동료를 발견하게 되고 그를 응징합니다. 그리고 머니는 무기 밀매 현장에 직접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그를 계속 감시하던 보호감찰관은 그가 거대한 범죄에 연루 되었다는 것을 알고 주시합니다.
모든 것이 엉망으로 꼬여버린 상황에서 거래의 당일 머니는 가족을 보호하면서도, 자신도 살아남기 위해서 하나의 계획을 세웁니다.
과연 그 계획은 무엇일까요? 샷 콜러 뜻 처럼 머니는 집단의 우두머리가 될 수 있을까요? 무엇이 그를 가족과 멀어지게 했을까요?
영화는 진지하면서도 사실적으로 슬픈 가장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습니다.
샷 콜러 뜻과 후기
별 점 : 10점 만점에 8점
한줄평 : 이것은 슬픈 아버지의 이야기
샷 콜러 뜻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주인공의 야망에 관련 된 이야기라로 생가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이것은 야망이 아닌 가장으로서의 의무를 다루고 있는 영화라는 것을 알고 슬펐습니다.
한 순간의 잘못으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불쌍한 남자의 이야기였습니다. 게다가 출소후에도 협박으로 인해 가족에게 가지 못하고 더 큰 범죄를 저지르는 아버지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결국 그 남자가 선택한 길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 스스로가 샷 콜러가 되는 길을 택한다는 것이 씁쓸합니다. 하지만 영화가 그런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면서도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개봉 당시에는 모르고 있었지만, 넷플릭스에 공개 되면서 이 영화를 알게 되었고 충분히 재미를 느꼈기에 추천드립니다.
시원하진 않지만 잔잔하면서 여운이 있는 영화 샷 콜러 뜻을 알게 되면 더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기회가 되면 보시길 추천드리면서 물러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화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어서 가족영화도 추천드립니다. 지금 넷플릭스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또다른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 성'입니다.
거울속외딴성 이 영화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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