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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리 (몸으로 하는 것들)

[애드센스] '광고 수가 제한되었습니다.' 라는 경고문구에 대한 리뷰

by 빠마저씨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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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빠마저씨입니다.

   저는 안녕하지가 못해요. ㅜㅜ. 오늘 두 가지 안타까운 일이 있었네요. 힘들게 리뷰한다고 별점 1점짜리 영화를 봤는데 '등산의 목@'이라는 영화요. 그런데 잘 써서 리뷰를 올렸더니 몇 분 뒤에 갑자기 애드센스 광고가 보이지 않더라고요. 잉? 이게 머선129?? 라는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결국 리뷰 자체를 지웠어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많았은데 그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어쩔 수가... 

 

줬다가 뺏는 것은 나쁜거야. ㅜㅜ (아닙니다. 제가 정말 죄송합니다아아아)

 

   가끔씩 '저 광고수 제한 걸렸어요.'라는 글을 보면 한 편으로는 안타까우면서 또한 부럽기도 했어요. 사실 애드센스가 있어야 광고도 제한이 걸릴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저 승인만 기다리는 저에게는 애드센스 광고 제한 역시 참 부러운 것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저도 저번 주부터 애드센스의 당당한 광고 기재자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동안 정들었던 애드 핏과 결별!! 하려 했으나 참으로 아쉬워서 애드 핏과 애드센스의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광고가 생각보다 많아졌더라고요. 우와아 떼부자 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휴대폰으로 제 사이트에 들어가서 글을 확인하고 볼 때, 수전증에 가까운 손떨림으로 가끔씩 광고를 클릭할 때가 있었어요. 애드 핏은 별 문제가 없었는데, 애드센스는 매우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절대 자기 글을 볼 때는 광고를 클릭하면 안 된다. 하면 큰일 난다! 고요. 그런데 사실 어디까지가 자기 글인지 알고 있을까 하는 의문점도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 컴퓨터가 두 대인 사람은 티스토리로 로그인하지 않은 컴퓨터로 보면서 광고를 클릭하면 되지 않을까?

(IP를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ㅜㅜ)

다른 곳에서 내 컴퓨터로 무선 와이파이를 잡아 실행하면 되지 않을까? 

(컴퓨터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ㅜㅜ)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그렇게 하다가 경고 먹고 제한 걸렸거든요. 절대 악의는 아니었어요. 아, 그런데 위의 두 가지를 제가 해 본 상황에서 경고를 먹었기에 저렇게 생각하는 것이지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마침 그런 상황이 맞아 떨어진 것일 수도 있고요. 그냥 아예 이상한 생각말고 건들지를 말았어야 했어요. ㅜㅜ

 

 

   광고 몇 번이나 보겠다고 그랬겠습니까? 그냥 심심하고, 어찌 되나 궁금해서 눌러보다가 한 두 번 눌렀는데 별 일이 없기에 별 신경 쓰지 않았었지요. 그러다가 먹었습니다. 경고요. 

문제를 삼으니깐 문제가 되는 거에요. 아~ 어이가 없네?

   

   하지 말라는 것에 더 주의를 두었어야 했는데, 초반에는 긴장하다가 며칠 안 지나서 생각 없이 행동하다가 결국엔 이렇게 되었어요. 아직 애드센스 승인의 기쁨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슬프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내 손가락으로는 내 글의 광고에 클릭하지 마시길... 왼손도 안돼요.

 

   아, 그런데 리뷰는 왜 지웠냐고요? 그거 '등산의 목@'이라는 영화가 성인 인증을 받고 들어가야 하는 영화인데, 전 아무 생각 없이 리뷰를 했더라고요. 진짜 생각이 없어... 선정적인 내용 없이, 므흣한 사진도 없으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 글을 올리고 얼마 안 있다가 바로 광고 제한을 맞으니 이것 때문인 줄 알고 놀라서 삭제했습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단순 무효 트래픽 때문일 수 도요. 하지만 생각해 보니, 티스토리는 콘텐츠에 유독 까다로운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그 영화의 리뷰는 99%가 네이버 블로그에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방문해 주셔서 댓글까지 달아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 - - )

 

   생각이 짧아서 광고도 날리고, 힘들게 쓴 리뷰도 날리고~ 훨훨 날아갑니다. ^^;;; 제한 풀리려면 2주에서 4주가 걸린다고 하네요. 참 인생이 무상합니다. 하~아~.

 

   광고 없으니 보기 편하다 생각 마시고, 막 시작한 티린이. 불쌍하게 생각하시고 부활의 그날을 염원해 주시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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