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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결말 줄거리 후기. 러셀 크로우 물리력 구마 사제!

by 빠마저씨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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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입니다. 엑스시스트는 오컬트 호러 무비의 효시같은 영화입니다. 영화를 본 적은 없어도 누구나 이름은 알 만한 영화입니다. 당연히 엄청난 흥행을 했고, 시리즈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이라는 영화도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약간 느낌이 다릅니다. 진중하고 음산한 분위기로 진행 되다가 결말까지 찜찜한 그런 정통 오컬트 호러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뭔가 밝고, 유쾌합니다. 그리고 악에 대한 부담감이 적습니다.

아마도 신부가 '러셀 크로우'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악마도 물리력으로 때려잡을 것 같은 구마 사제입니다. 그래서 일단 부담은 내려 놓으시고 보셔도 됩니다. 영화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시작합니다. 당연히 결말까지 말씀드립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포스터
포스터

 

목차

1. 줄거리와 결말


2. 인물 관계와 관람 포인트


3. 별점 및 한줄평 후기

 

1.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와 결말

과학과 신학이 뒤섞여 구마사제의 의식들이 상당히 엄격한 제한을 받던 20세기 후반, 교황 직속 최고의 구마 사제인 '가브리엘'은 늘 뛰어난 구마 실력이 있음에도 독단적인 행동으로 지탄을 받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을 잃고 상속으로 물려 받은 과거 수도원을 수리해서 팔려는 가족이 스페인으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족의 구성원인 남자 아이가 악마에게 빙의 됩니다.

 

엄청난 악마력을 보이는 그 악마는 전조 증상 따위도 없이 바로 저주를 시작하고, 그에 교황의 명령으로 '가브리엘'이 그 곳에 출동합니다. 하지만 이 악마는 레벨이 높아 가브리엘의 과거도 모두 꿰뚫고 있었습니다.

악마의 이름을 알면 퇴마가 쉽기에 현지 신부와 함께 가브리엘은 이 집을 뒤지기 시작하고 이 곳에 대한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이 곳이 타락천사들이 떨어진 곳 중 하나로. 엄청난 능력이 악마가 자신을 처벌하러 온 구마사제마저 집어 삼키고 그를 이용해 오히려 사람들은 마녀로 몰아 잔인하게 학살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교황청은 그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은폐를 위해 방의된 구마사제를 산 체로 감금해 죽였던 것이고, 공사하면서 다시 풀려난 악마가 소년의 몸을 이용해 다시 구마사제인 '가브리엘'의 몸에 들어가려 했던 것입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가브리엘'은 본격적으로 소년의 구마의식을 시작하지만, 너무 강한 악마의 힘으로 좌절합니다. 그러나 겨울 알아낸 악마의 이름을 부르며 퇴마를 시작하고 함께 있던 신부의 도움을 받아 겨우 악마를 퇴치합니다.

그 후, 수도원 지하에서 입수한 고대의 지도를 분석한 교황청의 명령으로 나머지 타락 천사들의 지상 강하 지점을 찾아 본격적인 퇴마 여행을 떠나게 됨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인물 관계와 관람 포인트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신부님
깡패아님 신부임

 

교황이 인정한 이 남자는 악마도 주먹으로 패서 지옥으로 보낼 것 같은 풍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분은 굉장히 뛰어난 구마 사제입니다. 이 분의 신성력은 교황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두 명의 사제
두 명의 사제들

 

처음에는 서포트만 할 줄 알았던 초짜 사제는 구마 행위도 처음 해 봅니다. 게다가 자신의 원죄 (신부의 몸으로 여인과 사랑을 나눔) 때문에 늘 고심합니다.

하지만 가브리엘과 함께 악마를 쫓아 내면서 레벨업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본격적인 구마 사제의 길을 가게 됩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에 등장하는 가족들
악마를 구경하는 자들

 

남편이 물려받은 허름한 수도원을 리모델링 해서 매각하려던 엄마의 계획은 악마를 불러옵니다. 불쌍한 이 가족은 돈에 시달리다가 이제는 악마에게 시달리 위기에 처합니다.

 

3. 별점 및 한줄평 후기

*별   점 : 5점 만점에 3점

*한줄평 : 악마를 쫓는 것도 물리력이 최고다.

 

 

엑소시스트라는 이름만 들어도 이제는 식상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별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랜만에 '러셀 크로우'가 나온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에 보게 된 작품입니다.

그의 풍채에서 나오는 아우라 때문에 사실 악마도 그다지 무서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상대 악마가 상당히 고위급이라는 사실은 어느정도 레벨을 맞추려 노력한 것 같습니다,

 

일단 공포영화치고는 별로 무섭지 않은 영화입니다. 오컬트 영화에 나오는 모든 장면들이 다 등장하지만 그 수위가 매우 낮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19세 이하가 봐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톤인 그다지 어둡지 않아서, 최근에 공포영화에 관심이 생긴 분들께는 입문작으로 추천드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주인공 구마사제가 '러셀 크로우'입니다. 신성력이 딸리면 물리력으로라도 끝장 낼 사람입니다.

 

주말에 나 홀로 영화를 볼 계획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연인과 친구들도 환영입니다. 다만 청소년 이하의 가정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쨌든 악마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각 인물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세계관에 맞춰서 파악해 놓았습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 결말 후기. 장점 3가지.

넷플릭스에 올라온 신작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 결말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주연인 ‘러셀 크로우’의 인지도는 역시 대단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엑소시스트’라는 이름을 단 영화들

bbam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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