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주말 추천 영화 TOP 10 (9월 넷째 주 영화 순위)

넷플릭스 주말 추천 영화입니다. 추석을 한 주 앞두고 있어서 넷플릭스의 영화순위가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막상 보면 별 볼일 없습니다. 신작도 별로 없고, 있는 신작도 그다지 눈길을 끌지는 못합니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현실인 듯합니다. 그래도 넷플릭스 주말 추천 영화는 시작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 주 쉬는 바람에 이번 주의 순위는 약간의 변동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바로 1위에 빛나는 영화입니다. 물론 1위는 극적 효과를 위해서 마지막에 공개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넷플릭스 주말 추천 영화를 알려드립니다.

 

- 넷플릭스 주말 추천 영화 TOP 10 순위

 

하위권 영화들

 

10위 : 똑똑똑 (또 낚여버린 영화)

• 영화 후킹 문구 : 외지인이 찾아와 인류의 생존을 위해 희생을 권유한다. 따를 것인가? 때린 것인가?
• 괜찮았던 부분 : 초반에 바티스타를 포함한 외지인의 방문은 충분히 무서웠다.
• 아쉬웠던 부분 :  반전이 없는데 있는 것처럼 낚시를 한다.
• 추천은 가능한가 : 반전 없음을 알고 보면 그래도 볼만한 영화이다.

 

9위 : 후궁

• 영화 후킹 문구 : 한 여인이 왕의 첩이 되며 거대한 음모에 휩쓸린다.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 괜찮았던 부분 : 조여정의 매력은 여기서도 최고다.
• 아쉬웠던 부분 :  조여정 혼자서 모든 것을 끌어갈 수는 없다.
• 추천은 가능한가 : 아무도 없을 때 혼자 본다면 추천한다.

 

8위 : 더블크라임 (무서운 여자의 리뷰)

• 영화 후킹 문구 : 남편을 죽인 살인범으로 누명을 썼다. 하지만 알고 보니 남편의 음모였다. 죽일까?
• 괜찮았던 부분 : 내용은 사랑과 전쟁인데, 주인공이 애슐리 쥬드이다.
• 아쉬웠던 부분 : 사랑과 전쟁의 내용은 역시나 아쉽니다.
• 추천은 가능한가 : 굳이 볼 이유는 없어 보인다.

 

중위권 영화

 

7위 : 잭 리처 네버 고 백

• 영화 후킹 문구 : 허리우드판 DP. 수사관은 톰 크루즈, 모두들 지옥의 영창을 갈 준비를 해라
• 괜찮았던 부분 : 톰 크루즈의 액션이 마음껏 펼쳐진다. 게다가 젊다.
• 아쉬웠던 부분 : 내용은 식상해서 살짝 졸릴 수도 있다.
• 추천은 가능한가 : 추석에는 톰 크루즈입니다. 물론 옛 감성이 진하긴 합니다.

 

6위 : 크롤 (악어떼가 나올라 악어떼)

• 영화 후킹 문구 : 홍수로 인해 악어가 도심으로 들어왔다. 악어떼로부터 탈출 시작이다. 실패 시 죽음.
• 괜찮았던 부분 : 집중력 있는 스토리와 악어와의 밀당을 잘 표현한 연출.
• 아쉬웠던 부분 : 그다지 아쉬움은 없었다.
• 추천은 가능한가 : 크리쳐 물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허접해 보이지만 강렬합니다.

 

반응형

 

5위 : 인 타임

• 영화 후킹 문구 : 모든 것이 시간으로 거래되는 미래, 늙지 않으려면 타인의 시간을 빼앗아라.
• 괜찮았던 부분 : 시간을 사서 권력을 얻는다는 신박한 설정.
• 아쉬웠던 부분 : 그 신박함을 살리지 못한 어설픈 로맨스.
• 추천은 가능한가 : 요즘엔 이런 영화가 많아서 원조 격인 이 영화의 설정이 오히려 추천을 꺼리게 합니다.

 

4위 : 에렌가르드 유혹의 기술

• 영화 후킹 문구 : 연애의 기술을 알려주는 그녀에게 실전 기술을 활용할 순간이 왔다. 기술 들어간다.
• 괜찮았던 부분 : 사실 아직 안 봤습니다.
• 아쉬웠던 부분 : 예고편을 보고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 추천은 가능한가 : 가을이라서 그런지 연애 관련 영화가 많습니다만 이 영화를 보고 연애를 배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상위권 영화들

 

3위 :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 영화 후킹 문구 : 만렙의 구마사제 러셀 크로우가 제대로 된 고위급 악마를 만났다. 퇴마 하시겠습니까?
• 괜찮았던 부분 : 물리력으로 악마도 때려잡을 듯한 러셀 크로우의 아우라.
• 아쉬웠던 부분 : 진지한 오컬트 영화를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 추천은 가능한가 : 캐주얼한 오컬트 호러를 생각한다면 추천. 과거의 엑소시스트를 추억한다면 비추천.

 

2위 : 첫눈에 반할 통계적 확률

• 영화 후킹 문구 : 첫눈에 반했으나 엇갈린 남녀의 사랑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 괜찮았던 부분 : 가을에는 역시 로맨틱 코미디.
• 아쉬웠던 부분 : 예고편을 보고 첫눈에 안 반할 것 같은 느낌.
• 추천은 가능한가 : 사실 예고편을 보고 재미없을 것 같아서 안 봤습니다.

 

1위

 

1위 : 더 우먼 킹

• 영화 후킹 문구 : 여전사 출동
• 괜찮았던 부분 : 아직 안 봤습니다.
• 아쉬웠던 부분 : 봐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생깁니다.
• 추천은 가능한가 : 하지만 그래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 넷플릭스 주말 추천 영화 TOP 10 후기

 

바로 1위로 치고 올라온 영화는 '더 우먼 킹'입니다. 포스터만 봐도 포스가 느껴지는데 왠지 느낌이 좋지 않아서 못 보고 있습니다. 보게 되면 바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 밖의 영화들은 가을이다 보니 로맨스 영화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주인공들의 매력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서 그 역시도 보류 중입니다. 여러모로 슬픕니다.

 

이 와중에 추천작이라면 아무래도 혼자 보기 좋은 '후궁'과 '크롤'입니다. 모두 혼자보기 좋은 장르입니다. 대신 갈래는 극과 극이니 취향에 맞춰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주말 추천 영화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2위 영화인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도 추천드립니다. 잘하면 시리즈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 결말 후기. 장점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