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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3 보기 전 시즌 1, 시즌 2편 요약 정리 후기 추천!

by 빠마저씨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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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의 금토 드라마로 시청률을 평정했던 (시청률 21%) 드라마 '모범택시 2'가 끝났습니다. 해피엔딩으로 깔끔하게 끝나서 더 호평을 받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적복수를 다루는 작품은 보고 있으면 이런 현실이 너무 싫어서 살짝 꺼리게 되는데, 워낙 캐릭터들의 케미가 좋아서 쭉 봤습니다.

 

 

  뭐, 어쨌든 '모범택시 2'가 끝나고 나니 더 엄청난 작품이 대기 중입니다. 바로 SBS 금토 드라마의 대작 오브 대작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중 세 번째 '낭만닥터 김사부 3'입니다. 무려 시즌 2가 종영된 지 3년 만입니다.

  워낙 오래된 작품이라서 시즌 1과 시즌 2를 살짝 정리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러면 '낭만닥터 김사부 3'부터 시작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낭만닥터-김사부-시즌3-포스터
돌아온 김사부

 

목차

1.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


2.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


3.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

 

1. 낭만닥터 김사부 1

 

김사부의 시작

 

  2016년 11월에 첫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천재 외과의 '부용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의학 드라마에 낭만이 있는 그들의 삶을 묘사해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무려 시청률이 27%가 나온 작품입니다.

 

  천재 외과의 '부용주'가 자신의 야망을 쫓다가 환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후, 크게 후회하고 개심을 하여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에 내려가서 '김사부'라는 이름으로 의술을 펼칩니다.

  거기에 새로운 후배 의사들이 투입됩니다. 강동주(유연석)와 윤서정(서현진)은 돌담 병원으로 와서 처음에는 김사부의 변칙적인 의료행위에 당황하다가 그가 낭만이 있는 진정한 의사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에게 동화되어 큰 의사가 되어간다는 내용입니다.

 

2. 낭만닥터 김사부 2

 

낭만닥터-김사부-시즌2-포스터
김사부의 정점

 

  낭만닥터 김사부 2는 2020년 1월에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3년 만에 제작되었고 이 드라마 역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참고로 시청률은 이 역시 27%입니다.

 

  강동주와 윤서정이 떠난 자리에 새로운 신참이 들어오고, 역시 김사부는 이번에도 역시 천재적인 실력과 낭만 있는 인품으로 그들을 가르치고 교육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인물로는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 치열하게 살던 서우진(안효섭)과 외과의사로서 강한 멘탈이 부족했던 차은재(이성경)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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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 역시 처음에는 김사부의 방식에 거부감을 느끼며 그만두려하다가 결국 그의 실력과 인품에 반해서 계속 자리를 지킨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1편부터 김사부와 돌담병원을 괴롭혀 왔던, 거대 병원 원장의 손아귀에서 완전히 독립된 병원으로 다시 거듭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됩니다.

 

3. 낭만닥터 김사부 3

 

낭만닥터-김사부-시즌3-인물관계도
주연급 인물들

 

  낭만닥터 김사부 3에서는 시즌 2의 주인공들이 그대로 나옵니다. 그래서 시즌 2의 이야기를 기억한다면 굳이 다시 찾아보지 않아도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시즌 2에서 돌담 병원이 독립하며 '돌담 권역외상센터'가 새로 생기는데, 그곳의 책임자로 '차진만'(이경영)이 등장하다는 것입니다. 

  그 역시도 엄청난 실력을 가진 의사로서 초반에는 김사부와 대립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영 배우는 자주 봐도 또 보고 싶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낭만닥터-김사부-시즌3-등장인물2
조연들

 

  돌담 병원에서 일하는 관계자들 역시 시즌 2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존재하겠지만, 그들은 성품이 다들 괜찮아서 내부적인 갈등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런 병원이 있다면 꼭 입원하고 싶은, 슬의생의 의사들과 쌍벽을 이루는 인성을 갖춘 사람들입니다.

 

4.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별점 및 한줄평

*별   점 : 5점 만점에 3.5점

*한줄평 : 낭만에 취해 보는 판타지 같은 드라마.

 

 

  우리나라 드라마 중에 시즌 3편까지 나온 드라마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습니다. 한석규 배우의 입증된 연기력에 젊고 매력적인 남녀 주인공의 케미도 돋보입니다.

  기술의 버리고 의술을 택한다는 것은 요즘 같은 세상에 정말 낭만처럼 들리는 말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시즌 1과 시즌 2가 거의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되어왔고, 그로 인해 인기를 끌었기에 이번 낭만닥터 김사부 3도 그런 형식으로 진행될 것 같은데 문제는 3년 전과 지금은 사람들의 인식이 너무나 많이 변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아마도 예전부터 봐 왔던 사람들이 그때의 향수에 젖어 보는 것으로 이 작품을 선택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 1부터 정주행을 시작하여 본방 사수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그것 말고도 재미있는 작품들은 너무나 많은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너무나 퍽퍽하고 힘 빠지는 요즘 세상에 '낭만이라는 것을 찾아서 소비한다는 것 자체가 사치'라는 생각이 들어서 망설이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낭만이라는 글자에 묘하게 끌리는 분이라면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그 정도의 값어치는 하는 작품입니다. 저는 본방을 사수하고 1, 2편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어쩌다 보니 두 번이나 정주행을 한 드라마가 생겼습니다. '멜로가 체질'입니다. 이러다가 인생 드라마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정도의 완성도는 없는데, 이상하게 우울할 때 찾게 되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만약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한 번 볼 때보다 두 번 볼 때가 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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