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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넷플릭스 내 이름은 마더 결말 줄거리 후기 제니퍼 로페즈 강렬함 추천?

by 빠마저씨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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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에서 여성 액션 영화가 공개 됐습니다. 여주인공 원 톱 액션입니다. 그리고 그 여주인공이 '제니퍼 로페즈'입니다. 배우로도 유명하지만 이분은 가수입니다.

  최근에 몇 가지 이슈로 사람들에게 욕을 좀 먹었습니다만, 여전히 멋진 아티스트입니다. 그런 그녀가 딸을 지키는 엄마라는 설정의 영화를 찍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마더'입니다.

 

 

   69년생이신 우리 제니퍼 어르신이 펼치는 액션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뭘 해도 화보집을 촬영하는 듯한 모습은 역시 아티스트!라는 느낌입니다. 내용도 간단하고 주제도 간단하고 촬영도 간단합니다. '제니퍼 로페즈'라는 배우를 위한, 배우에 의한, 배우의 영화입니다. 영화 '내 이름은 마더'입니다.

 

영화-포스터
포스터

 

목차

1. 줄거리와 결말


2. 인물 관계와 관람 포인트


3. 별점 및 한줄평 후기

 

1. '내 이름은 마더' 줄거리와 결말

  두 명의 무기 밀매업자를 FBI에 신고하려던 여인이 그들에게 보복을 당하고, 임신 중이었던 그녀는 크게 다치지만 다행히 출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 다른 곳으로 입양을 보낸 후 그녀는 잠적합니다.

  그녀와 친분이 있던 FBI요원 '크루즈'는 꾸준히 그녀의 아이 '조이'의 성장을 사진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를 인질로 삼으려는 밀매업자들의 출연을 그녀에게 경고해 줍니다. 

 

  서둘러 딸에게 가 보았지만 이미 딸은 납치되었고, 그녀는 크루즈 요원과 함께 밀매업자 중 한 명인 '헥터'의 아지트로 쳐들어가서 '조이'를 구해내고 '헥터'를 처단합니다.

  그리고 그곳을 빠져나와 다시 '조이'를 양부모에게 데려다주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밀매업자 '에이드리언'이 습격해 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크루즈'가 죽습니다. 큰 위기를 느낀 그녀는 딸을 데리고 알래스카로 숨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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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에게 아직 자신이 친엄마라고 말을 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녀는 딸에게 생존 훈련을 시키고 어느 정도 완성되었을 때쯤 다시 양부모에게 돌려보내려고 계획합니다.

  하지만 '에이드리언'이 눈치채고 이곳까지 직접 쳐들어옵니다. 그녀는 딸을 숨기고 홀로 용병들을 상대하던 중, 딸이 인질로 잡히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에이드리언'과 마지막으로 결투를 벌이게 됩니다.

 

  극적으로 승리한 그녀는 딸을 다시 양부모에게 보냅니다. 서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녀 관계라는 것을 확인한 그녀와 딸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 후, 다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조이'와 그런 딸을 멀리서 지켜주는 그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내 이름은 마더' 인물 관계와 관람 포인트

 

눈밭에-서있는-제니퍼-로페즈
엄마이자 암살자

 

  특수부대 스나이퍼 요원이었던 그녀는 처음 무기 밀매업자들의 사이에서 이권을 얻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도를 넘는 행동(인신매매)에 회의를 느끼고 내부고발자가 되려다가 보복을 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의 오랜만에 보는 액션 연기입니다. 연기는 강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감독도 연기보다는 다른 쪽에 포커스를 잡습니다. 그녀의 뒤태는 아직도 강렬합니다. 스쿼트를 많이 한 듯합니다.

 

주인공과-이야기중인-크루즈-요원
매력적인 크루즈 요원

 

  다른 많은 흑인 배우들을 생각나게 하는 이 배우는, 옆에서 주인공을 돕다가 결국 무기 밀매업자에 의해서 죽게 됩니다. 몸도 좋고 마음도 착한 조연은 항상 사망플래그가 뜹니다.

  특히 주연이랑 친하면 더욱 그러합니다. 제니퍼 로페즈보다 5살이나 어린 이 남자 배우는 매력 어필도 제대로 못하고 중반 이후에 사라집니다. 약간의 러브러브를 기대했던 입장에서 아쉽습니다.

 

차를-뛰어넘는-제니퍼-로페즈
날렵한 그녀

 

  아직도 몇 시간씩 라이브를 진행할 만큼 활력이 넘치는 그녀이기에 액션 장면의 소화는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액션이 많지도 않습니다. 대부분 스나이핑을 하기 때문에 가만히 누워있으면 되긴 합니다.

 

제니퍼-로페즈와-그녀의-딸
그녀와 딸

 

  딸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딸을 구하고 생존훈련을 시킵니다. 서로가 모녀지간이라는 것을 알면서 서로 모른척합니다. 그런데 딸이 엄마를 많이 안 닮은 듯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다 들통났는데 왜 공개적으로 FBI의 도움을 받지 않는지는 의문입니다. 결국 그녀 혼자서 박살 낼 수 있는 무기밀매업자들 수준이라면, 사실 FBI가 나서서 해결해도 되는데 말입니다.

 

총을-장전하는-악당의-모습
못된 악당

 

  그녀를 교육시키고 한 때 그녀의 동업자였고 연인이기도 했던 이 악당은 결국 그녀에게 배신당했습니다. 그 복수를 하려고 알래스카까지 쫓아왔다가 결국 본전도 못 찾고 죽습니다.

  중동지방에서 엄청난 힘을 가진 무기 밀매업자이자 현역 군인인데, 이렇게 쉽게 사라지는 것은 의문입니다. 거대한 범죄 집단도 주인공 앞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조력자-아저씨의-모습
조력자 아저씨

 

  그녀의 조력자이자 과거 군부대 동료였습니다. 딱 조연만큼의 역할만하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그다지 할 말이 없습니다. 주인공의 딸에게까지 은근 무시당하는 느낌이라서 불쌍하기도 합니다. 남 이야기 같지 않다고나 할까...

 

3. '내 이름은 마더' 별점 및 한줄평 후기

*별   점 : 5점 만점에 2.5점

*한줄평 : 그녀를 위한 잔치에 굳이 동참을...

 

 

  테이큰의 아빠도, 존윅의 존윅도 그 밖에 많은 액션 배우들이 아직도 반 백 살 이상의 나이에 현역으로 뛰고 있으니 여성이라고 못할 것도 없습니다. 실제로 많은 배우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니퍼 로페즈는 (물론 연기도 잘 하지만) 여성적 매력을 상당히 어필하며 활동했던 경력이 있기에 그녀를 보면 자연스럽게 그녀의 몸매 어필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그런 장면이 몇 장면밖에 없음에도 그 장면만 생각나는 아주 이상한 영화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엄마가 딸을 보호하는 내용인데 모성애가 느껴지기보다는 오히려 방한복도 잘 어울리는 그녀의 화보집 같은 자연생활이 더 강조되는 듯합니다.

 

  국가기관도 치를 떨 정도로 무서운 밀매업자들은 주인공의 손에 모두 괴멸될 만큼 허접했습니다. 그녀와 함께 동행했던 요원은 갑작스럽게 죽습니다. 주인공인 엄마에게 생존 훈련을 받은 딸은 나중에 뭔가 한 건 해 낼 것 같았지만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잡혀 다니며 비명만 지르다가 끝납니다.

 

  모든 것이 주인공을 돋보이기 위해서 만들어낸 장치일 뿐이고, 다른 인물들의 서사는 주인공이 마무리를 해야 완성되는 시스템입니다. 문제는 그런 멋진 주인공을 잘 설명하는 서사도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제니퍼 로페즈에게 관심이 없기도 하지만, 너무 몰아주기 식의 영화는 흥미가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배우이자 가수인 제니퍼 로페즈에게 관심이 있는 분께는 오랜만의 액션 영화라서 반가울 테니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냥 그녀를 위한 잔치라는 것도 역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스쿼트를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사람은 역시 건강해야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요즘엔 이 가수의 연기가 자주 보입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레이디 가가'입니다. 영화는 '스타 이즈 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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