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루터 태양의 몰락' 결말 줄거리 후기 이드리스 엘바 VS 골룸 추천?

by 빠마저씨 2023. 3. 14.
728x90
반응형

  이드리스 엘바의 작품들이 넷플릭스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중 포스가 느껴지는 작품 '루터 태양의 몰락'입니다. 인기 TV시리즈 '루터'를 영화로 옮긴 작품이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열혈 형사가 범죄인들을 때려잡는 영화인데, 여기서는 살인범을 잡기 위해 감옥까지 탈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원래 유명한 배우였으나 '토르' 시리즈에서 문지기 '헤임달'로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지만 역시 등근육에서 느껴지는 포스로 인해 액션 영화가 제격인 듯합니다.

  게다가 상대 빌런은 마블의 빌런 '클로'이기도 하면서 전설의 명작 '반지의 제왕'에 영원한 문제아 '골룸'인 앤디 서키트입니다. 배우들은 믿고 봅니다. '루터 태양의 몰락'입니다.

 

목차

1. 줄거리와 결말


2. 인물 관계와 관람 포인트


3. 별점 및 한줄평 후기

 

1. '루터 태양의 몰락' 줄거리와 결말

  연쇄 살인범을 쫓던 루터는 악당에 의해서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그 후에 계속되는 살인 소식에 화가 나서 탈옥을 합니다. 그리고 홀로 범인을 쫓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현재의 경찰은 그를 저지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는 근육보다 더 강한 의외의 지적 능력으로 범인을 거의 다 잡을 뻔 했다가 범인이 이미 만들어 놓은 살육현장의 소란으로 놓칩니다.

 

  범인은 사이코패스이면서 변태 살인마로서 사람들의 정보를 해킹해서 은밀한 개인정보를 가지고 협박을 하는 영국의 n번방 개설자 같은 놈이었습니다.

  경찰 내부까지 사람을 심더니 급기야는 경찰 반장의 딸까지도 납치해서 자기 마음대로 부리려 했지만, 반장의 어리숙함으로 인해 루터에게 들키게 됩니다. 그때부터 반장과 루터는 공조를 시작하고 결국 노르웨이의 본거지까지 찾아냅니다.

 

반응형

 

  하지만 그곳에서 잡히는 바람에 반장과 루터는 죽을 위기에 처하고, 이미 살인마가 만들어 놓은 '레드룸'(사이코들만 모아다가 스너프 생방송을 진행하는 다크웹)에서 사람들에게 처형을 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다행히 찔려도 베여도 끄떡없던 루터는 이미 경찰들에게 연락을 해 놓은 상태였고, 경찰의 급습에 놀라 달아나는 살인마는 쫓아오던 루터와 싸우다가 얼은 강물 속으로 빠진 후 익사합니다.

 

  모든 사건을 해결한 루터는 경찰과 119가 출동한 이후에야 기절을 하게 되고, 깨어나보니 당연히 있어야 할 감옥이 아니었습니다.

  대신 엄청스럽게 고급진 차를 몰고 나타난 고위급 인사로 보이는 사람에게 거래를 제안을 받게 되고, 그곳으로 향하면서 루터는 미소를 날립니다. 그리고 영화 '루터 태양의 몰락'는 끝이 납니다.

 

2. '루터 태양의 몰락' 인물 관계와 관람 포인트

 

심각한-표정의-이드리스-엘바-모습
주인공의 포스

 

  집요한 추적으로 결국 범인을 잡긴 하지만 워낙 거칠기로 악명 높은 경찰이어서 모두들 꺼리는 인물입니다. 형사물에 나오는 전형적인 마초 스타일의 주인공입니다.

  '루터 태양의 몰락'에서도 멋지게 나오기는 하는데, 영화 자체가 워낙 설정을 대충 잡고 가기 때문에 몰입이나 공감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역시 이드리스 엘바는 멋집니다.

 

놀란-표정의-여인
깜짝 놀란 모습

 

  루터가 감옥에 가 있는 동안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반장입니다. 하지만 워낙 무능해서 결국 모든 일은 루터가 처리합니다. 어쨌든 반장인데 카리스마가 너무 없어서 아쉬운 캐릭터입니다.

  특히 나중에 악당에게 딸이 납치된 후로는 그냥 옆집 여사님 정도의 수준으로 몰락합니다. 주인공을 돋보이기 위해서 너무 소모된 캐릭터입니다. 

 

전화를-받고있는-남자
전화받는 악당

 

  20년부터 계속된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태어난 것을 어떻게!'라고 울부짖는 전형적인 캐릭터로서 초반의 분위기는 좋았지만 갈수록 지질해집니다.

  그래도 '루터 태양의 몰락'에서 앤디 서키트의 연기는 좋습니다. 마블에서 팔이 갈라지며 광선이 나오는 '클로'의 모습도 좋았지만, 역시나 '골룸'이 최고입니다. 영화 속에서도 '마이 프레셔스'를 찾을 듯한 눈망울을 굴립니다.

 

3. '루터 태양의 몰락' 별점 및 한줄평 후기

*별   점 : 5점 만점에 3점

*한줄평 : 뻔한 맛에 보는 뻔한 영화.

 

 

  영화가 너무 뻔합니다. 설정도 캐릭터도 극의 흐름도 결말까지도 모두가 뻔합니다. 너무나 뻔해서 15분 정도 보면 결말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주인공 이드리스 엘바는 멋졌고 앤디 서키트도 충분했습니다. 배우들이 워낙 매력적이다 보니 그 둘이 펼치는 액션이나 투 샷은 멋집니다. 

 

  '루터 태양의 몰락'은 딱 그 재미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화려한 격투술이나 화력전은 없지만 배우들 등빨로 밀어붙이는 모습은 별 것 아닌데 은근히 매력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스릴이나 치밀한 짜임새는 없으니 그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추천은 애매합니다. 완성도로 따지면 굳이... 하지만 배우의 매력은 뻔한 맛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사실 요즘 이드리스 엘바가 나오는 영화들이 겉멋은 있는데 실속이 없는 영화들이 많긴 합니다. 하지만 겉멋이 어울린다는 것만으로도 부러운 배우임에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상 겉멋에 유독 약한 빠마저씨였습니다. '루터 태양의 몰락'의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겉멋 하면 이분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에 개봉하는 '샤잠 2'의 또 다른 영웅 '블랙 아담'입니다.

 

 

블랙아담 쿠키 결말 줄거리 후기 샤잠과 슈퍼맨의 관계?

마블 영화들이 연일 실망스러운 길을 가는 가운데 별 기대 없이 봤던 디씨 히어로 영화가 은근히 제 취향이어서 소개드리려 합니다. '블랙 아담'입니다. 몇 년 전 개봉했던 '샤잠'의 흑화 버전이

uncle-bbama.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