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3월 셋째 주 영화 TOP 10. 추천작 소개

  완연한 봄입니다. 꽃샘 추위가 있긴 하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는 것인지 그다지 힘을 못쓰고 있는 가운데 봄이 왔습니다.

  이번 주는 의외로 신작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추천할 만한 것들은 보지 않아서 살짝 아쉽긴 합니다.

 

 

    1, 2위는 예상하시는 그 작품이 맞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3월 둘째 주 영화 TOP입니다. 분위기 상 늘 그렇듯이 1위는 나중에 있습니다.

 

-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하위권 작품들

10위 : 카오스

• 영화 한 줄 카피 문구 : 영원한 형님 제이슨 스타뎀이 또다시 출격한다.
• 영화의 가장 큰 특징 :  그런데 아직 못봤습니다.
• 이 영화 좋아할 사람 :  예상은 되는데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
• 보고 난 후 느낌 :  혹시나 보면 말씀드리겠습니다. 

 

9위 : 올레 (힐링 리뷰)

• 영화 한 줄 카피 문구 : 힘들 때는 떠나자. 제주도로 떠난 세 남자의 난장판 이야기.
• 영화의 가장 큰 특징 :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의 힘 뺀 연기.
• 이 영화 좋아할 사람 :  남자들만의 여행에 로망이 있는 분들.
• 보고 난 후 느낌 :  힘들 때 떠나고 싶어도 이들처럼은 못하겠다.

 

8위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살벌한 리뷰)

• 영화 한 줄 카피 문구 : 스마트폰 떨어뜨렸다가 인생 나락간 한 여인의 충격적인 이야기.
• 영화의 가장 큰 특징 :  현실적인 스릴러로 괜히 쫄깃한 느낌.
• 이 영화 좋아할 사람 :  스마트폰 한 번이라도 잃어버렸던 사람.
• 보고 난 후 느낌 : 개인정보 보호는 필수라는 공익성이 강하다.

 

중위권 작품들

 

7위 : 감각의 제국, 감독판

• 영화 한 줄 카피 문구 :  남과 여의 은밀한, 그러다가 치명적인 육체적 탐닉.
• 영화의 가장 큰 특징 :  에로틱한 모든 장면들에 붙은 모자이크들.
• 이 영화 좋아할 사람 :  집에 아무도 없는 분들.
• 보고 난 후 느낌 : 예술에 모자이크를 덮었다.

 

6위 : 스네이크 아이즈, 지 아이 조 (장난감스러운 리뷰)

• 영화 한 줄 카피 문구 : 지.아이.조의 멋쟁이 멤버 스네이크의 화려한 신고식이 시작된다.  
• 영화의 가장 큰 특징 : 지.아이.조 장난감의 멤버들이 등장한다.  
• 이 영화 좋아할 사람 : 장난감 좋아하는 어른 아이.
• 보고 난 후 느낌 :  네이밍이 스네이크인데 느낌은 좀 후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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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금의위, 14검의 비밀 (비밀스런 리뷰)

• 영화 한 줄 카피 문구 : 황실친위대 금의위, 그 수장인 견자단의 현란한 액션을 보라.
• 영화의 가장 큰 특징 :  견자단이 싸운다. 아주 잘 싸운다.
• 이 영화 좋아할 사람 :  무협영화와 견자단의 콜라보를 좋아하는 분들.
• 보고 난 후 느낌 :  이야기는 황당한데 그래도 싸움 구경은 재밌다.

 

4위 : 비스트

• 영화 한 줄 카피 문구 : 사자에게 포위된 가족, 그들이 위험하다.
• 영화의 가장 큰 특징 :  이드리스 엘바가 사자와 맞짱 뜨나?
• 이 영화 좋아할 사람 :  사실 아직 안봤습니다.
• 보고 난 후 느낌 :  보게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상위권 영화

 

3위 : 루터, 태양의 몰락 (몰락해 버린 리뷰)

• 영화 한 줄 카피 문구 : 분노한 형사 루터가 처절하게 범인을 잡는다.
• 영화의 가장 큰 특징 :  이드리스 엘바의 카리스마 추격전.
• 이 영화 좋아할 사람 :  배우의 팬들과 혹시나 하는 액션을 기대하는 분들.
• 보고 난 후 느낌 : 영화는 소소한데 배우가 거대했다.

 

2위 : 데시벨 (소리 폭탄 리뷰)

• 영화 한 줄 카피 문구 : 소리지르지 마라, 분노한 해병의 폭탄이 터진다.
• 영화의 가장 큰 특징 :  카리스마 배우들의 어설픈 폭탄 액션.
• 이 영화 좋아할 사람 :  김래원, 이종석 그리고 차은우의 팬들.   
• 보고 난 후 느낌 : 액션은 많지만 왠지 납득은 되지 않는 야릇함.

 

1위 영화

 

1위 : 압꾸정 (마동석 리뷰)

• 영화 한 줄 카피 문구 : 마동석이 압구정에 떴다. 성형타운의 시초를 만든 사람, 바로 그다!
• 영화의 가장 큰 특징 :  마동석이 액션보다는 코믹에 집중한 영화.
• 이 영화 좋아할 사람 :  마동석의 팬은 일단 보기 시작할 영화
• 보고 난 후 느낌 : 마동석은 액션은 역시 구강보다는 주먹이다.

 

-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후기

  1위는 '압꾸정'입니다. 마동석 사랑은 역시 대단합니다. 2위를 차지한 '데시벨'보다 나을 것은 없는데 오로지 팬심으로 1위에 오른 것 같습니다.

 

 

  사실 '데시벨'도 완성도가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김래원과 이종석이라는 톱 스타가 나오니 볼만 하긴 합니다. 주말 감상용일 뿐이지만 말입니다.

 

  아쉽게도 이번 주 역시 적극적으로 추천할 만한 작품은 없습니다. 그래도 팬심으로 볼 만한 작품들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눈 여겨 볼 작품은 '감각의 제국 감독판'인데 아쉽게도 화질도 너무 오래 되었고, 무엇보다 감독판이라서 더 많은 것을 보려주려하다보니 모자이크만 대폭 늘어나서 사실 상 작품 감상에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이 작품은 예술성으로 봐야지 외설성으로 보면 안되는 작품이 맞긴 합니다만, 모자이크가 눈에 너무 거슬려서 집중 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드리스 엘바'의 작품이 두 개나 올라와 있는 것도 특징이긴 합니다. 그러나 스타의 작품 치고는 완성도가 떨어져서 그 역시도 아쉽습니다. 물론 배우 자체는 멋집니다.

 

  그래서 이번 주도 이렇게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 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언제쯤 강력 추천작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공개 예정 작품들을 봐도 크게 끌리는 것이 없긴 합니다.

  아쉬운 마음에 물러갑니다. 한 주 동안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추억삼아 딱 1년전 영화 순위를 올려드리고 가니 과거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3월 셋째 주 영화 TOP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