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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비키퍼 뜻 줄거리 후기. 양봉업자 제이슨 스타뎀 액션은 늘 8점.

by 빠마저씨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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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퍼라는 영화가 개봉했는데 혹시 비키퍼 뜻을 아시나요? 벌을 지키는 자, 한 마디로 말해 양봉업자입니다. 그 양봉업자가 주인공인 영화가 바로 비키퍼입니다. 문제는 그 양봉업자가 제이슨 스타뎀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액션이 있는 영화라는 느낌이 옵니다.

 

 

제이슨 스타뎀이 나오면 주인공의 직업 따위는 사실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제이슨 스타뎀이 얼마나 사람을 찰지게 패느냐 하는 것이 궁금할 뿐입니다.

 

감독은 데이비드 에이어입니다. 다양한 영화를 만들었는데 수작으로는 '퓨리'가 있고, 졸작으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있습니다. 이 감독은 작품이 널을 뛰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제이슨 스타뎀을 믿고 봅니다. 일단 그 믿음에는 부합합니다. 액션은 여전히 멋집니다. 그 멋진 액션 영화가 바로 비키퍼입니다.

 

제목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말고 지금부터 비키퍼 뜻을 알았으니 그냥 즐기면 됩니다. 영화 비키퍼 뜻부터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서 출발합니다. 양봉업자의 처절한 사투를 감상하시겠습니다.

 

 

비키퍼 뜻 포스터
제이슨 스타뎀이면 끝난다

 

비키퍼 뜻과 줄거리

‘비 키퍼’인 클레이(제이슨 스타뎀)는 특수부대 출신으로 퇴직을 하고 여생을 조용하게 양봉업자로 지내고 있습니다. 세상이 그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냉대할 때, 그를 유일하게 보살펴주고 온정을 베풀었던 퇴직 교사인 여성이 있었습니다.

 

클레이는 그 여성의 창고를 빌려 그곳에서 양봉업을 하고 있었고, 늘 그녀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은퇴한 교직자로 여러 가지 다양한 사회사업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나 착한 그녀가 보이스 피싱에 걸려서 모든 재산을 잃고 맙니다. 그녀는 자신의 재산과 사회사업을 하던 재단의 돈까지 모두 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대출까지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합니다.

 

결국 그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클레이는, 마침 그때 우연히 방문했던 그녀의 딸에게 오해를 삽니다.

 

다행히도 그 오해는 금방 풀립니다. 하지만 자신을 도와줬던 여인을 죽인 나쁜 놈들에 대한 클레이의 분노는 더욱 불타오릅니다.

 

그는 봉인했던 자신의 정보망을 다시 가동해서 보이스 피싱범을 찾아내고 바로 그곳에 달려가 무장한 보디가드들을 처참하게 박살 냅니다.

 

그리고 그곳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 깔끔하게 불태워버립니다. 하루에도 수백만 달러를 사기 치던 곳은 그렇게 허무하게 잿더미가 됩니다.

 

하지만, 그 피싱범은 또 다른 거대 조직의 하수인에 불과했습니다. 클레이도 그 사실을 눈치채고 최종 보스에게 죽을 각오하라는 말을 남기고 찾아갑니다.

 

사실, 피싱 사기의 진짜 보스는 엄청난 권력자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보호해 주던 은퇴한 CIA의 국장(제레미 아이언스)에게 그놈을 처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과거의 정보력을 이용한 전직 국장은 클레이가 ‘비 키퍼’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비 키퍼란 CIA 내에서도 비밀리에 운영되던 최고 특수부대 집단을 의미한 다는 것을 기억해 냅니다.

 

자신의 뒷배경을 이용해 현직 비키퍼를 출동시켜 봤지만, 사건만 더 크게 만들고 결국 클레이에게 처참하게 죽임을 당합니다.

 

이제 전직 국장과 권력자의 아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노리고 다가오는 비키퍼를 저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과연 그들은 비키퍼의 복수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니 그것보다는 그들은 얼마나 처참하게 당하게 될까요? 비키퍼의 분노는 거기서 끝날 수 있을까요?

 

이제 비키퍼의 결말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전부 스포일러를 할 수는 없으니 줄거리 소개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비키퍼 등장인물과 관람포인트

 

양봉업자 아저씨
무서운 아저씨

 

이번 작품에서는 시종일관 무뚝뚝한 얼굴입니다. 안 그래도 삶이 힘든데, 유일하게 자신을 챙겨주던 할머니가 보이스 피싱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니 더 화가 날 만합니다.

 

아쉽게도 액션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 분도 이제 나이가 많아서... 그래도 할 때는 확실하게 보여주는 모습에 역시 제이슨 스테덤 이름값을 합니다.

 

비키퍼의 제레미 아이언스
무서웠던 아저씨

 

전직 CIA였던 이 분은, 잘 나가던 커리어를 접고 대기업의 고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 대기업의 여사장을 흠모하면서 자존심 다 버리고 시키는 일을 합니다.

 

하필 그 일이 철부지 후계자의 뒤치다꺼리였고, 그 일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비키퍼와 마주합니다. 죽을 맛입니다. 하지만 물러 설 수는 없어서 끝까지 승부를 벌입니다. 뭐, 이미 답은 정해져 있긴 합니다.

 

비키퍼의 악당
철없는 악당

 

존 윅에서 멍멍이를 죽였던 그놈만큼이나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이는 보이스 피싱계의 최고 보스입니다. 머리는 좋아서 온갖 불법적인 일을 벌입니다.

 

하지만, 뒷감당을 하지 못하기에 비키퍼를 우습게 보고 처리하려다가 오히려 역관광을 당하게 됩니다. 이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던 그는 애가 탑니다. 보는 관객은 당연히 그의 처참한 최후를 기다립니다.

 

총을 들고 있는 여성
유일한 여성

 

비키퍼에게 잘해줬던 퇴직한 여교사의 딸입니다. 어느 날 집에 가 봤더니 엄마가 죽어 있어서 상심이 큽니다. 이 여인도 실력 있는 FBI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워낙 넘사벽입니다.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 영화에서는 여주인공이 별로 할 일이 없습니다. 잘해야, 사이드 킥(액션 보조) 정도입니다. 아쉽지만 이 여자도 그렇습니다.

 

비키퍼의 액션장면
엄청난 액션

 

액션의 회수가 줄었지만, 그것을 메우기 위해서 인지 액션의 강도는 상당히 세졌습니다. 팔다리 파괴는 기본이고 굳이 잔인하게 죽이지 않아도 되는데 그것을 해 냅니다.

 

워낙 악당이기에 크게 신경 쓰이진 않지만, 생각보다 잔인해서 단순 액션으로 생각하고 보다가는 놀랄 수 있습니다.

 

비키퍼 뜻 줄거리 후기

별   점 : 10점 만점에 8점

한줄평 : 조용한데 강한 액션이 좋다.

 

 

조용한데 강한 액션입니다. 액션 자체는 상당히 현란하지만, 그 이외의 화면들은 상당히 절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꽤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은 여전했고, 그의 중저음도 좋았습니다. 다만, 너무 획일적인 줄거리가 좀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액션을 보고 있으면 다 잊히긴 합니다. 그래서 추천드립니다. 영화관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해서 조만간 OTT로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때는 꼭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비키퍼 뜻과 줄거리를 포함한 약스포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아, 어차피 이렇게 된 것 스토리가 끝까지 궁금하시다면 완전 스포가 되어 있는 후기를 살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키퍼의 완벽 스포와 자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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