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12월 셋째 주 TOP 10 영화 추천

  저번 주의 화려한 영화 공개로 인해 이번 주는 소강상태입니다. 상위권의 순위 변동은 거의 없고 중위권과 하위권에서 서로 맞교환 정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는 영화 중에서도 그다지 끌리는 것이 없다 보니 이번 주는 그냥 차트만 훑고 넘어가도 될 듯합니다.

 

 

  1위는 저번 주에 이어서 '헌트'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안 보신 분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2위와 3위는 '한산, 리덕스'와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이 주고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중위권들도 비슷한 상황에서 특이한 영화가 하나 나오긴 했습니다. 어쨌든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시작합니다.

 

-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1위

 

1위 : 헌트 (재밌는 리뷰)

• 영화 설정 시놉시스 : 독재자를 지키는 곳에 스파이가 있다. 그 스파이를 잡으려는 두 분파의 치열한 첩보 액션 영화
• 영화에서 볼만한 곳 : 이정재와 정우성의 멋진 케미
• 영화에서 화나는 곳 : 영화에서라도 독재자를 잡았으면 좋으련만...
• 영화의 추천 여부 : 이 영화를 추천하고 욕먹은 적은 없으니 추천드립니다. 

 

2,3위

 

2위 : 한산, 리덕스 (웅장한 리뷰)

• 영화 설정 시놉시스 :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다룬 역사적 사실 기반의 해상 액션 영화
• 영화에서 볼만한 곳 : 거북선의 멋진 등장 
• 영화에서 화나는 곳 : 일본 장군 변요한이 너무 멋지게 나옴
• 영화의 추천 여부 : 국뽕이 아니더라도 완성도 높은 재미를 보여주니 추천드립니다.

 

3위 :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쫄깃한 리뷰)

• 영화 설정 시놉시스 : 공룡과 함께 사는 인간들이 겪게 되는 모험과 소동에 관한 괴물 액션 영화
• 영화에서 볼만한 곳 : 다양한 공룡과 전 시리즈를 걸친 모든 주인공들의 등장
• 영화에서 화나는 곳 : 티라노도 감당 못할 긴장감 없는 연출
• 영화의 추천 여부 : 스토리는 엉망이지만 공룡과 주인공들의 추억으로 추천드립니다.

 

중위권 영화들

 

4위 : 트롤의 습격 (불쌍한 리뷰)

• 영화 설정 시놉시스 : 인간의 욕심으로 깨어난 트롤, 그의 폭주를 막으려는 인간들을 그린 괴물 액션 영화
• 영화에서 볼만한 곳 : 첫 등장하는 트롤의 모습  
• 영화에서 화나는 곳 : 첫 등장에서 영화를 멈추지 못한 잘못된 판단력
• 영화의 추천 여부 : 트롤이 너무 불쌍하게 생겨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5위 :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동화 같은 리뷰)

• 영화 설정 시놉시스 : 나무인형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기보다는 인간스러움을 갖는 과정을 그린 영화
• 영화에서 볼만한 곳 : 스톱 애니메이션의 살아있는 질감과 몽환적인 배경
• 영화에서 화나는 곳 : 감독과 취향이 맞는다면 화나는 곳은 없음
• 영화의 추천 여부 : 한 번쯤은 봐도 좋을 영화라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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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 살인의뢰

• 영화 설정 시놉시스 : 아직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
• 영화에서 볼만한 곳 : 이번 주도 일단 패스합니다. 
• 영화에서 화나는 곳 : 패스하니 화가 나지도 않습니다. 
• 영화의 추천 여부 : 패스하니 추천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7위 : 채털리 부인의 연인 

• 영화 설정 시놉시스 : 채털리 부인이 농장 직원과 바람피우는 멜로 영화
• 영화에서 볼만한 곳 : 아직 안 봤습니다.
• 영화에서 화나는 곳 : 관람 후에 찾아보겠습니다.
• 영화의 추천 여부 : 아직 안 봐서 추천 여부를 판단 못합니다.

 

하위권 영화

 

8위 : 신의 구부러진 선

• 영화 설정 시놉시스 : 아직 못 봤습니다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영화에서 볼만한 곳 : 자백의 원작을 만든 감독의 작품입니다.
• 영화에서 화나는 곳 : 그 제목은 인비저블 게스트입니다.
• 영화의 추천 여부 : 말은 이렇게 하고 사실 아직 안 봤습니다.

 

9위 : 프라우드 메리

• 영화 설정 시놉시스 :  청부살인업자의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을 다룬 액션 영화
• 영화에서 볼만한 곳 :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 영화에서 화나는 곳 : 그냥 끌리지 않습니다.
• 영화의 추천 여부 : 관람 전이라서 말씀드리기 애매합니다.

 

10위 : 마이 네임 이즈 벤데타 (폭력적인 리뷰)

• 영화 설정 시놉시스 : 아내를 잃은 마피아의 청부 킬러가 딸과 함께 복수하는 액션 영화
• 영화에서 볼만한 곳 : 초반의 액션 장면
• 영화에서 화나는 곳 : 설정 하나 믿고 진행되는 안일한 전개 
• 영화의 추천 여부 : 뭔가 있어 보이지만 사실 별거 없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 넷플릭스 영화 순위 후기

  저번 주에 공개된 작품을 보신 분들이라면 이번 주의 추천 작은 애매합니다. 쫄깃한 서사를 가진 영화를 곧잘 만드는 감독의 작품 '신의 구부러진 선'이 공개되긴 했지만 아직 제가 보질 않아서 추천은 유보합니다.

  굳이 이번에 공개된 작품 중 찾으신다면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를 추천합니다. 애니메이션인데 어른들의 동화적인 서사와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가 일품인 영화입니다.

 

 

  위의 영화가 모두 낯선 분들은 당연히 '헌트'와 '한산, 리덕스'를 추천드립니다. 어디 내어 놓아도 빠지지 않을 영화이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그 밖의 작품들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소견이긴 합니다만 저 역시도 보는 중에 멈추는 것을 고민할 영화들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주의 모든 관심은 넷플릭스 영화 순위보다 아바타 2, '아바타: 물의 길'에 쏠려 있습니다. 당일 관람을 못한 저로서는 주말을 노리고 있습니다. 보고 나서 바로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눈도 내리고 추운 겨울, 집에서 찐빵을 먹으며 영화를 볼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