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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리 (몸으로 하는 것들)

S 21 실사용 초보자 리뷰 (데이터 전송부터)

by 빠마저씨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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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빠마저씨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IT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아주 최첨단 기기이지요. 다름 아닌 S21입니다. 아주 아주 최신상입니다. 하지만 최신상임에도 불구하고 전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서 일단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시국이 어지러운 틈을 타서 저렴한 가격이 눈에 띄기에 재빨리 '겟' 했습니다.

   아, 저는 '겟' 하지 못하고요. 가족(여왕님)이 '겟' 하는 것을 도왔지요. 전 가족결합에, 인터넷 결합에, 2년이 넘어 선택약정에, 어쩌고 저쩌고 해서 지금은 사라진 65요금제에 42를 더 할인받아 23정도만 내기 때문에 도저히 번호이동은 물론이고 기기변경도 힘든 상황이에요. 자발적인 강제 노예가 되어 버렸어요. ㅜㅜ (푸념은 이제 그만...)

   간단한 개봉기와 처음 작업인 기존 폰에서 새 폰으로 데이터 전송하기, 그리고 1주일의 실사용리뷰까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하실까요?

 

스타워즈 O.S.T 자동 재생

 

 

- 언박싱

 

이것은 최신폰인가 효도폰인가!!! 헐벗은 구성품을 보라.

언박싱이 사실 새 폰의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인데, 너무 순식간에 끝이 납니다. 이게 다 입니다. 박스를 더 뒤집어 까도 더 이상은 없습니다. 

있는 것은 최신형 폰의 깔끔함과 최신형에 대한 자부심입니다.

없는 것은 이어폰, 충전단자, 충전케이블이 싹 다 모두 없습니다. 

뭐, 이것들이 빠지고 가격이 저렴해 졌으니 그냥 푸념에 불과합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착한 생각 중...

 

뭐, 있어보이는 스펙. 사실 봐도 잘 모름다.

 

그냥 올 해 나온 최신형 휴대폰이니 가장 좋겠지... 라고 생각하는 차원에서 마무리 짓습니다.

 

 

뭐가 많이 된다고 합니다. 믿으세요. 속고만 사셨나?

사실 뭐, 최신 폰이니 그냥 다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들이 안써있어요.

이어폰 3.5단자가 없어요. 그리고 외장메모리 추가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걸 써 줘야지!!!)

 

   사실, 이 두 가지가 많이 당황스러웠어요. 그리고 생각해 보니, 이 문제가 초반에 이슈가 많이 됐던 것 같은데 그 동안 까먹고 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다들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고, 내장 메모리 자체가 워낙 든든하니 깔끔하게 빼 버린 것 같아요.

 

   외형을 볼까요. (기존 폰은 5.8인치 S8입니다. S8 자체의 문제는 없지만 내장 메모리가 너무 적어 교체했어요.)

 

화면은 많이 크지만 내장 지방이 적어, 외형은 별로 안큼.

 

5.8인치와 6.2인치는 생각보다 많이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절대적 외형은 큰 차이가 나지 않아요. 시원시원합니다. 여왕님의 섬섬옥수에도 그렇게 크지 않은 사이즈 입니다.

 

 

 

블링 블링 샤방샤방 뒷면이 고급집니다.

핑크를 구매했어요. 뒷면의 카메라는 모양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와 여왕님은 만족스러워요. S 21의 특징은 휴대폰의 촉감이 뽀독뽀독 합니다. 폰만 잡아도 미끌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촉감이 아주 굿~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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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폰으로 데이터 전송하기.

진정한 프로는 유선으로... 

일단 요즘엔 당연히 데이터 전송이 쉽습니다. 하지만, 막상 하려면 좀 아리까리 한 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그냥 문장으로 안쓰고 연번으로 나열해서 쓰겠습니다.

 

1. 구폰과 신폰의 전원을 켜서 마음의 준비를 한다. (아직 유심은 구폰에)

2. 일단 구폰에서 스마트 스위치 앱을 업데이트 한다. (그동안 안써서 업데이트 필요해요.)

3. 구폰에서 카톡 앱으로 들어가 카톡의 대화를 백업한다. (카톡은 데이터 전송이 안되요.)

4. 카톡 백업이 끝나면 유심칩을 신폰으로 옮긴다. (아, 저는 기기변경이라서요. 번호이동은 처음부터 신폰에 유심을...)

5. 신폰의 유심칩을 넣은 상태에서 초기 세팅 (구글 로그인 등)을 끝낸다.

6. 두 폰 모두 스마트 스위치 어플을 연다. 구폰에서는 보내기, 신폰에서는 받기를 지정한다.

7. 보내기에서 외장메모리의 내용이 있으면 모두 포함 시킨다. (S 21외장이 없어서, 내장으로 다 넣어야 해요)

8. 전송은 가급적 케이블로 한다. (와이파이는 불안하니까요.)

9. 보내기와 받기를 눌러 데이터를 전송시킨다. (이제부터 선은 촉수엄금)

10. 데이터 전송이 완료되면 케이블을 제거한다. (완료 후에도 새폰에서는 어플 세팅하는데 5분정도 걸려요)

11. 신폰이 구폰과 똑같아지면, 카톡을 깔아서 문자를 백업 받는다. (비번을 기억하고 있어야 해요) 끝!!!

 

   입니다. 이렇게 하면 깔끔하게 해결 됩니다. 카톡을 제외한 모든 어플이 깔려요. 저도 처음 해 봤는데 정말 깔끔하게 마무리되네요. 사실 제 폰이었으면, 그냥 다 새로 깔았을 것이에요. 새로 까는 맛이 좋으니까요. 하지만, 왕비님의 어플에 함부로 제 손가락을 댈 수 없기에 깔끔하게 셋팅 했습니다. 

 

 

- 1주일 실사용 리뷰

오늘부로 1주일이 되었어요. S8과 S21의 차이를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데이터의 낭비일 뿐이겠지요 ^^

 

1. 외관은 고급스럽습니다.

2. 디스플레이는 넓고 휘황찬란하고요.

3. 용량은 비록 외장이 없지만 내장이 두둑해서 문제없지요.

4. CPU도 스냅드래곤인지 엑시노스인지 뭔지는 몰라도 그냥 엄청 빠릿하니까 뭘 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5. 카메라는 주간, 야간, 접사, 망원, 일반, 광원 뭐 다들 쨍쨍하게 나옵니다. 

한마디로 좋아요. ^^. 

 

   득템한 날 바로 리뷰 올리고 싶었지만, 그래도 실 사용 좀 하고 올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모두들 핑크 핑크한 날들 보내세요. 자랑질 읽어주시느라고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빠마저씨였습니다. 

 

 

 

하루 남은 혜택. 사실 상 자랑질.

1년 삼성케어랑, 스마트워치 50% 쿠폰은 생각보다 쏠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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