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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 1 결말 줄거리 후기 액션 진심 영화 추천!

by 빠마저씨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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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에 몇 안 되는 액션 수작 영화 중 하나인 '익스트랙션 2'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뒤져보니 '익스트랙션 1'의 포스팅이 없어서 겸사겸사 다시 보고 포스팅을 합니다. 상당히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이상하게 다시 보니 새롭습니다. 그래서 재미도 새롭게 느꼈습니다.

 

 

  전설의 용병이 납치당한 인도 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하는 이야기입니다. 배우는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의 거구가 군복을 입고 기관총을 난사하며 나이프를 휘두르는 영화입니다. 말 그대로 인간병기, 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남자 '타일러'의 아이 구출작전 영화 '익스트랙션 1'입니다.

 

익스트랙션-1-포스터
포스터

 

목차

1. 줄거리와 결말


2. 인물 관계와 관람 포인트


3. 별점 및 한줄평 후기

 

1. '익스트랙션 1' 줄거리와 결말

  아들을 병으로 잃고 자포자기 상태로 무지성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는 '타일러'는 중개인인 '닉'에게 의뢰 요청을 받습니다. 인도 마약왕의 아들이 방글라데시 마약왕에게 납치당했는데, 구출해 오라는 것입니다.

  팀을 짜고 이동해서 방글라데시로 잠입하여 다행히 마약왕 아들 '오비'를 탈출시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의뢰했던 인도 마약왕의 넘버 투 '사주'는 돈을 입금하지 않고 오히려 타일러에게서 오비를 빼오려고 합니다.

 

  사실 인도 마약 카르텔의 자금이 동결되어 돈이 없던 '사주'는 힘든 일은 타일러에게 시키고 막 타는 자신이 쳐서 오비만 빼오려고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타일러여서 실컷 두들겨 맞고 찌그러집니다.

  한편, 방글라데시의 마약왕은 막대한 권력으로 공권력까지 동원하며 타일러와 오비를 쫓기 시작하고, 모든 동료를 잃은 타일러는 아이는 버리고 혼자 빠져나오라는 '닉'의 말을 거절하고 끝까지 오비를 지키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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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로 구출이 가능한 곳까지 이동을 해야 하지만 화력이 딸리게 된 '타일러'는 찌그러져있던 '사주'를 불러서 함께 아이를 탈출시키자고 하고, 자신은 탱커를 할 테니 사주에게 오비와 함께 이동하라고 합니다.

  타일러가 시선을 돌리기 위해 죽을 고생을 하면서 싸우는 사이, 사주와 오비는 조금씩 자유를 찾아가면서 결국 다리만 건너면 탈출이 가능한 곳까지 오게 됩니다.

 

  그러나 자유의 다리를 건너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상황에서 방글라데시 마약왕은 모든 화력을 그곳에 집중하고, 결국 사주는 오비를 지키다가 죽습니다. 그리고 타일러 역시 아이를 탈출시키면서 치명상을 입고 강에서 떨어져 실종됩니다. (2편에서 부활함)

  타일러의 실종으로 화가 난 '닉'은 방글라데시 마약왕을 손수 처단하고, 수개월이 지난 후 '오비'는 멀리서 타일러의 실루엣을 보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익스트랙션 1' 인물 관계와 관람 포인트

 

거리를-걷는-크리스-헴스워스
빵빵한 용병

 

  걸어만 다녀도 포스가 엄청난 이 남자는 전설적인 군인에서 용병으로 전직했습니다. 주로 '닉'이 의뢰하는 구출 작전을 수행하는데 성공률은 그의 근육만큼이나 빵빵합니다.

  온몸에 머리만 한 근육을 달고 다니는 크리스 헴스워스는 여기서 대단한 액션을 보입니다. 토르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와서 2편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다행스럽게도 결국 나왔습니다.

 

아이와-함께있는-크리스-헴스워스
구출해야하는 아이

 

  인도 마약왕이 감옥에 간 사이에 방글라데시 마약왕이 아들을 납치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직업 상 아이를 구출하려 하였으나, 자꾸 죽은 아들이 생각난 타일러는 결국 자신의 목숨을 던져서 아이를 구해 냅니다.

  다행히 '익스트랙션 1'의 구출자는 어리바리하거나 답답하지는 않아서 구할 맛이 납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둘 사이는 끈끈해져서 몰입감을 더합니다.

 

격투를-벌이는-두남자
두명의 일타 싸움꾼

 

  인도 마약왕의 2인자 '사주'는 타일러 팀을 배신합니다. 자금이 동결되어서 돈도 없는데 어쩔 수 없이 보스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거짓으로 용병과 계약을 했던 것입니다. (돈도 없는 조직 이인자의 설움)

  타일러와 맞짱을 뜰만큼 싸움을 잘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타일러였기에 결국 쳐 맞습니다. 일단 거짓말을 했으니 좀 맞고 시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동료와-함께있는-크리스-헴스워스
용병팀원들

 

  용병 중개인이자 현역이기도 한 '닉'(빨간 옷)은 죽을 것처럼 일만 하는 타일러가 걱정됩니다. 그러면서 고난도의 임무를 줍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타일러를 구하려고 했으나 실패하자, 열받아서 직접 방글라데시 마약왕에게 헤드샷을 날립니다.

  2편에서는 그녀가 타일러를 구해서 그를 다시 용병으로 만들어 냅니다. 역시 돈과 사랑이 있으면 지구상에서 못할 것이 없습니다.

 

3. '익스트랙션 1' 별점 및 한줄평 후기

*별   점 : 5점 만점에 4점

*한줄평 : 이 정도면 넷플릭스 구독료가 아깝지 않음.

 

 

  비싼 구독료를 받으면서 완성도는 형편없어서 매 번 실망만 주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에 오랜만에 제대로 된 액션 영화가 나왔습니다. 우직하고 둔중하며 잔인하기도 한 진짜 액션을 선보이는 영화입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라는 겉보기에도 인간병기 같은 (하지만 미소는 따뜻한) 배우를 기용해서 날라차고, 던지고, 꺾어버리는 격투액션과 둘이 들기도 힘들어 보이는 중화기를 마구 휘두르는 모습은 보고 있으면 시원합니다. 

 

  스토리 자체는 뻔한 클리셰도 있지만, 그것을 느낄 시간이 없습니다. 주인공의 활약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입이 벌어져서 몰입하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2편을 이미 봤으니) '익스트랙션 1'을 '익스트랙션 2'와 비교한다면 '익스트랙션 1'이 더 신선하고 정직한 느낌입니다. '익스트랙션 2'는 더 화려하고 기교가 많이 들어갔으나 묵직한 맛은 좀 떨어집니다.

 

  그래도 두 편 다 꽤 괜찮은 작품이라서 모두 추천합니다. 둘 다 안 봤다면 당연히 1편부터 추천드리고, 과거에 봤더라도 이미  3년 전이라서 기억이 가물거린다면 또 봐도 또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살인적인 폭염 때문에 나가기만 해도 짜증이 나는 날씨에, 집에서 아. 아. 타서 시원한 액션영화 보시길 추천드리며 이상 '익스트랙션 1'의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당연히 '익스트랙션 2'의 후기를 올립니다. '익스트랙션 1'의 기본 골격에 '카터'의 양념을 더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뭐, 재밌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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