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마저씨입니다.
오늘은 신기한 거 보여드립니다. '클로바 노트'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이게 음성을 문자로 바꿔줍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말하는 것을 글자로 자동으로 쳐 줍니다. 아주 찰 지게 잘 쳐 줍니다.^^ 참으로 신기하지요?
제 지인이 혼자서 자꾸 중얼거리는 경우가 많아서, '관심이 필요한가 보다.' 생각하고 말을 걸었더니 사실 메모하는 것이었어요. 메모를 손으로 할 수 없는 경우에 휴대폰에 대고 음성 녹음하는 경우는 가끔 봤는데, 그분은 중얼거린 그 음성이 글자로 바뀌는 기적을 보여 주더군요. '오오. 신기해. 포스팅하는데 쓰면 대박이겠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 해 볼까요. 출발합니다. 음성 녹음을 문자로 바꿔주는 '클로바 노트' 출발입니다.
- 해 보는 중
글을 직접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또 글을 쓰기가 괜한 부담으로 느껴질 경우에 이렇게 음성으로 녹음을 한 후 활자로 옮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분위기도 바꿔 볼 겸, 혹은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나 중요한 사항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것도 나쁠 것 같진 않아요. 게다가 생각보다 인식률이 굉장히 뛰어나네요.
휴대폰의 편의성을 이용하여 어플을 켜고 녹음을 하면, 물론 폰 안에서도 자동 글자로 바꿔주지만 굳이 작업을 위해 컴퓨터로 옮길 필요가 없이 PC버전을 실행하면 자동 연동으로 휴대폰의 내용이 PC로 자동 전송되어서 편집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
이렇게 휴대폰으로 음성을 녹음하면 짧게는 수 초 내에 활자로 옮겨 줍니다. 인식률은 대학생 수준입니다. 발음만 정확하면 맞춤법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약간 소름 끼쳤어요. 한글 수십 년 배운 저 보다 맞춤법이 정확합니다.
네이버 노트나 네이버 클라우드처럼 동기화만 한 번 시켜놓으면 휴대폰과 PC 사이의 벽은 없습니다. 말한 것을 휴대폰으로 그리고 컴퓨터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일사천리... 너무 옛날 말이네요 ^^)
그리고 이 문장을 복사해서 포스팅에 가져다 쓰면 됩니다. 어때요 참 쉽지요^^
- 하고 난 후
일단 생각지도 못했던 변수는 감안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놈처럼 혼자서 중얼거려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요. 그리고 '난 이런 거 할 시간에 한 글자라도 타이핑하겠다'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뭐 늘 말씀드리만 개인 취향은 존중일 뿐입니다.
그래도, 매번 앉아서 생각을 쥐어짜 내며 쓰는 것보다는 평소 활동 중에 생각난 것을 잠깐씩 메모했다가 일상 정리하고 조용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뭐든 색다른 시도는 좋은 것이니까요.
- 끝
하루에 한 가지 씩 이렇게 새로운 것을 해보는 것도 은근 삶의 활력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이번 '알면 있어 보이고, 어차피 또 까먹는' 맞나?? '알보또까' 여기서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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