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있어보이지만, 또 까먹는 주제를 알아보는 '알보또까'입니다. 넷플릭스에 신작이 나오는 경우 자연스럽게 추천작이나 인기작 카테고리로 갑니다. 하지만, 어떨 때는 공개된 작품이 알람으로 오는 경우도 있어요. 궁금해집니다. '분명히 공개 예정작 카테고리가 따로 있을 텐데?'라고요. 또 '예정작을 어디서 보긴 봤는데 어디서 봤더라?' TV나 컴퓨터에서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했어요. 공개 예정 작품들은 '휴대폰'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휴대폰을 더 많이 만진다고해도 이건 좀 아닌 것 같긴 한데... 간단한 방법과 방법을 안 김에 5월 상영 예정작을 몇 편만 보기로 할게요. 아주 간단하게요 ^^ 아. 일단 이분께 인사 좀 드리고 가겠습니다. ^^
자. 인사 드렸으니 출발할게요 ^^
컴퓨터에서는 왜 볼 수 없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제가 아는 바로는 휴대폰에서 밖에 찾을 수 없었습니다. '언젠가 예정작을 본 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었던 이유'가 이것 때문인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오늘처럼 월말에 들어가면 풍성하게 다음 달 예고편을 포함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왕 들어왔으니 반갑게 확인한 세 편 정도만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
- 5월 순위권 후보작들
첫 날 가장 많은 작품들이 공개되는데 그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것 같은 작품들입니다.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기준이니까요 ^^
1. 악인전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우리의 '마블리'가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어설프게 착한 '선생님', '동네 아저씨', '체육관 관장', '팔씨름 선수' 캐릭터가 아니라 피도 눈물도 없는 조폭 캐릭터로요. 당연히 봐야겠지요. 아마 공개되면 바로 1위를 씹어 드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리 길 닦아 놔야지요. 범털 형님 밖으로 모시고요. ^^
2.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사실, 이 영화가 악인전보다 훨씬 잔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5월 최대 기대작이지만, 대중적인 이미지로는 '마블리'의 액션 영화를 이길 수가 없지요. 하지만 이 곳에는 '정우성' 그리고 '전도연' 배우가 있습니다. 같은 날 공개 된 다는 것이 그저 한스러울 따름입니다.
3. 찬실이는 복도 많지
뜬금없는 생활밀착형 드라마입니다. '마동석'이 도끼질하고, '전도연'이 톱질하는 영화들 사이에서 복 많은 찬실이의 일상을 본다는 것 또한 행운입니다.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드라마로 저 역시 상당히 재미나게 봤습니다. 이런 영화가 틈새시장에서 당당히 한 자리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이 시작되면 주말이 가기 전에 이런 순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이 밖에도 많은 작품들이 있으니, 휴대폰으로 들어가서 확인해 보시고요. 이번 주말 약속 싹~ 비우시고 기다리세요 ^^. 개인적인 취향으로 영화 파트너를 추천드리자면, 가족들과는 '악인전'을 보시고, 친구들과는 '지푸라기'를 보시고. '찬실이'는 음... 그냥 혼자 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이미지는 넷플릭스 참조)
아. 이왕 오신 것 현재 순위 1,2,3위 궁금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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