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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결말 줄거리 후기. 미니언즈 넘어서는 8점

by 빠마저씨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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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결말까지 보고 와서 쓰는 후기입니다. 공개된 줄도 몰랐는데 갑자기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찾아봤네요. 월레스와 그로밋은 유명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캐릭터입니다.

 

 

워낙 작품의 퀄리티가 높아서 계속 시리즈로 만들어지고 있지요. 이 작품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는 그 월레스와 그로밋의 최신작입니다.

 

영국의 아드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제작했고  2024년 말에 영국에서 처음 공개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결말까지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결말 포함 줄거리

발명가 월레스는 반려견 그로밋과 살고 있는 발명가 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악당 펭귄 '페더스'를 잡아 경찰에 표창까지 받은 모범시민이지요.

 

월레스는 로봇 정원 요정 '노봇'을 발명하여 대여 사업을 시작합니다. 뛰어난 로봇인 '노봇'에게 월레스의 관심을 빼앗긴 그로밋은 서운하면서도 노봇에게 너무 의존하는 월레스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한편, 악당 펭귄 '페더스 맥그로'는 거대한 다이아몬드를 훔친 죄로 동물원에 수감 중이지만, 노봇의 존재를 알게 되어 이를 해킹하여 자신의 범죄에 이용합니다.

 

 

나쁜 프로그램이 깔린 노봇은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마을을 약탈하고 그 재료로 잠수함을 만들어 동물원으로 침입해 페더스를 탈옥시키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월레스는 졸지에 노봇을 이용한 도둑으로 오해를 받고, 경찰에 조사를 받습니다. 그런 와중에 그로밋은 노봇을 추격하여, 페더스가 월레스에게 잡히기 전 그곳에 숨겨놓은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월레스와 그로밋은 다이아몬드를 훔쳐 달아나는 페더스와 나쁜 노봇들을 쫓습니다. 아주 아주 숨 막히는 추격 끝에 결국 다이아몬드를 다시 되찾은 월레스와 그로밋은 모든 오해를 풀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월레스는 너무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적당하게 공존하는 삶을 선택하고, 그로밋도 그런 월레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인물 관계

  • 월레스: 발명가로, 새로운 로봇 노봇을 개발하여 사업을 시작하지만, 그로 인해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합니다.
  • 그로밋: 월레스의 충실한 반려견으로, 주인의 안전을 위해 페더스 맥그로의 음모에 맞서 싸웁니다.
  • 페더스 맥그로: 교활한 펭귄 범죄자로, 노봇을 해킹하여 자신의 범죄 계획을 실행하려 합니다.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결말 포함 후기

별   점 : 10점 만점에 8점

한줄평 : 미니언즈을 위협하는 귀여움.

 

 

일단 재밌습니다. 찰흙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는 화려한 CG보다는 투박한 질감을 사용하기에 좀 답답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재밌습니다. 약간 오래된 유머를 사용하고, 상황도 어디선가 본 듯합니다. 하지만 캐릭터가 재밌습니다. 그리고 귀엽습니다.

 

특히 악당 펭귄 '페더스'는 마다가스카의 펭귄보다 귀여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등장한 청소 로봇 '노봇'도 이상하게 정이 가는 귀여움이 있습니다.

 

시나리오적인 완성도는 떨어집니다만, 완전 귀여움으로 승부를 보는 작품입니다. 그러니, 화려하지 않다고 외면 마시고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랜만에 키득거리면서 본 작품입니다. 여러분도 새해 초부터 키득거림에 동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결말까지의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투박함 말고 뭔가 세련된 것을 원하신다면, 호평 속에 1기가 마무리 된 애니 '단다단'을 추천드립니다. 진짜 재밌습니다.

 

뭐, 이런 황당한 '단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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