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마저씨입니다. 오늘은 영화가 아닌 유튜브 중 '장삐쭈'라는 채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보는 몇 안 되는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이고요, 창작 애니메이션 콘텐츠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본 걸 또 봐도 재미있어서 함부로 채널에 들어가질 못할 정도의 제대로 된 병맛 더빙 콘텐츠지요. 아시는 분은 아실 텐데... 모르시는 분도 제가 말씀드릴 몇 개의 콘텐츠를 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오디오 플랫폼 중 재미를 위해 듣는 것은 '매불쇼'이고요. 유튜브 플랫폼 중 재미를 위해서 보는 것은 '장삐주'밖에 없습니다. 수많은 콘텐츠 중 제가 이 채널을 선택한 이유는 취향에 딱 맞아서입니다. '병맛 대사', '찰진 욕설', 그리고 '추억 소환' 마지막으로 천재적인 편집 능력.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혼자서 4명 이상의 목소리를 내는 신이 주신 더빙 실력. 여러분도 한 번 보고 판단해 보시길요. 출발합니다. 더빙계의 신화적 존재 '장삐쭈' 출발합니다.
- '장삐쭈' 콘텐츠 소개
'장삐쭈'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더빙판'을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옛날 만화영화에서 소리를 모두 제거한 채, 자신의 목소리를 더빙으로 올려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만들어버리는 진짜 병맛 더빙 애니메이터로 출발을 했습니다. 이게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게 되면서 결국은 지금의 '장삐쭈'가 된 것이라고 하네요.
물론 굉장히 싫어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유치하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굉장히 욕설이 많이 등장합니다. 웬만한 깡패 영화에서 나오는 욕설은 장삐쭈의 작품에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입니다. 어찌나 욕을 찰지게 하는지... 진짜 깡패가 녹음한 것 같을 정도입니다.
지금은 엄청 많은 콘텐츠의 목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초기에는 1인 크리에이터였고 더빙판부터 올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 채널의 기획의도를 알려면 역시 가장 초기의 '병맛 더빙 샤워'부터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더빙 부분은 뭘 봐도 그저 빵빵 터집니다.
그렇게 인기가 많아지자, 식구를 영입하고 또 새로운 콘텐츠로 대박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군대에 다녀오신 지금의 20.30대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신병'이라는 콘텐츠는 옛날 전설의 '오인용'을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군대 갔다 오신 분은 공감에 어깨춤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아, 이 역시도 욕설이 많아요 ㅜㅜ)
군대를 다녀오지 않으신 분도 공감할 만한 콘텐츠는 많이 있지요. 그중 추천은 단편선 중 하나인 '시비'라는 콘텐츠입니다. 지하철에서 웃다가 뿜어서 다음 역에서 내릴 뻔했습니다. (여기도 욕설은 ^^)
- '장삐쭈' 콘텐츠에 대한 리뷰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선택한 채널이지만, 이미 28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될 때마다 백만 단위의 분들이 방문을 하고 있고요. 일단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 콘텐츠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추천을 강력하게 드리고 싶어요. 제가 저번에 추천드렸던 '매불쇼'가 취향에 맞으셨다면 이 '장삐쭈'를 그냥 지나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위에 올려드린 영상들을 찾아서 보시고 적성에 맞으면 나중에 천천히 방문해서 즐겨보세요.
수많은 콘텐츠가 있는 유튜브입니다. 주로 공부를 위해서 몇 개의 채널을 구독하고 있지만 재미를 위해서는 '장삐쭈'만 한 것은 아직 찾지를 못했네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B급 병맛', '더빙 애니', '사회적 풍자', '천재적 편집'의 요소를 모두 갖춘 작품이니까요. 게다가 시간도 5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니 어디서든 편하게 감상이 가능합니다. (물론 1개만 보고 나올 수는 없을 겁니다. 전 들어가면 2분짜리 영상을 30개째 보고 있는 절 발견하거든요.)
아... 사실 유튜브 링크를 콘텐츠에 걸어 놨다가 혹시 몰라서 다 지우고 다시 이미지로 대체했습니다. 괜히 또 욕설 때문에 애드센스에서 싫어할 것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그냥 유튜브에서 '장삐쭈' 치면 나오니까요. ^^ 그만큼 욕설이 많이 등장하니, 거친 욕설에 거부감이 있는 분은 아쉽지만 다른 콘텐츠를... 물론 욕설이 없는 작품도 있지만 찾기가 힘들어서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곧 월요일이네요. 벌써부터 몰려오는 스트레스 '장삐쭈'로 날려버리시길 바랍니다. ^^
저기... 혹시 팟빵 '매불쇼'를 잘 모르시는 분은 리뷰 한 번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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