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12월 넷째 주 영화 TOP 10)

  이제 2021년도 한 주가 남았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번 주가 마지막 주인 셈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을 정리하며 12월 넷째 주 영화 순위를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도 저번 주와 마찬가지로 스파이더맨이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보고 나서 오히려 전편에 대한 흥미가 생겨서 찾아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이번 작품을 감상 후 바로 몇 편은 돌려 봤습니다. 역시 재미난 스파이더맨, 그래도 영화의 다양성을 위해서 다른 영화도 살펴보겠습니다. 12월 넷째 주 영화 TOP 10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순위 상위권

 

1위

 

1위 : 기적 (기적 같은 리뷰)

• 영화의 시놉시스 : 한 시골 마을에 기차역을 만들기 위한 천재 소년의 고군분투기
• 이 영화의 장점 : 따뜻한 연출, 자연스러운 연기, 인물들의 착한 설정 등
• 이 영화의 단점 : 굳이 찾자면, 윤아 님의 비현실적인 외모
• 보고 난 후의 느낌 : 착한 영화를 보면 괜히 나도 착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2,3위

 

2위 : 모가디슈 (탈출용 리뷰)

• 영화의 시놉시스 : 북측과 남측 대사관 직원들이 '모가디슈'를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이야기
• 이 영화의 장점 : 연출이 상당히 고급짐
• 이 영화의 단점 : 긴장감이 늦춰질 때, 급 피곤해 짐
• 보고 난 후의 느낌 : 이제 류승완 감독은 우리나라 중견 감독 그 이상이 된 것 같다.

 

3위 : 돈 룩 업

• 영화의 시놉시스 : 외계로부터의 위협을 알리려는 자와 말리려는 자들의 이야기
• 이 영화의 장점 : 굉장히 재미있다고 합니다.
• 이 영화의 단점 : 특별한 단점이 없다고 합니다.
• 보고 난 후의 느낌 : '고요의 바다' 때문에 아직 못 봤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순위 중위권

 

중위권 영화

 

4위 :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연대기까지 싹 정리)

• 영화의 시놉시스 : 악당 '미스테리오'에 맞서 싸우는 우리의 스파이더맨
• 이 영화의 장점 : 악당이 찌질하지만 상당히 매력적이다.
• 이 영화의 단점 : 스파이더맨 영화에 단점은 찾기 힘들다.
• 보고 난 후의 느낌 : 이제 연애 좀 하나 싶었는데... 불쌍한 우리의 스파이더맨

 

5위 : 스파이더맨-홈 커밍

• 영화의 시놉시스 : 마블이 판을 벌이는 본격적인 스파이더맨의 시작, 악당은 벌쳐.
• 이 영화의 장점 : 역시 마블 작품은 마블에서...
• 이 영화의 단점 : 역시 스파이더맨 영화에 단점은 찾기 힘들다.
• 보고 난 후의 느낌 : 새롭게 시작한 스파이더맨, 새 출발을 열렬히 응원한다.

 

6위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영화의 시놉시스 : '앤드류 가필드'의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시작, 악당은 리저드 맨
• 이 영화의 장점 : 스파이더맨이 잘생기기까지 했다.
• 이 영화의 단점 : 시즌 중 유일하게 MJ가 안 나온다.
• 보고 난 후의 느낌 : 누가 뭐라 해도 역시 스파이더맨은 재밌다.

 

7위 : 스파이더맨 1

• 영화의 시놉시스 : 스파이더맨 그 전설의 시작, 악당은 그린 고블린
• 이 영화의 장점 : 이 영화로 스파이더맨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 이 영화의 단점 : 스파이더맨에게 단점이라니!!
• 보고 난 후의 느낌 : 이때 맺은 인연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고맙다 스파이더맨.

 

 

-넷플릭스 영화 순위 하위권

 

하위권

 

8위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영화의 시놉시스 : 전기 인간 '일렉트로'에게서 세상을 구하라 우리의 스파이더맨
• 이 영화의 장점 : 특별하게 화려한 액션들
• 이 영화의 단점 : 영화 봐야 하는데 단점을 찾을 시간도 아깝다.
• 보고 난 후의 느낌 : 이 영화로 스파이더맨의 역사가 한동안 끊겼다지만, 그래도 재밌다.

 

9위 : 싱크홀 (구덩이에 빠지는 리뷰)

• 영화의 시놉시스 : 우리 집이 지하로 빠져들어버렸다.
• 이 영화의 장점 : 차승원 배우 주연의 코미디 영화
• 이 영화의 단점 : 설정의 허술함이 자주 눈에 보인다.
• 보고 난 후의 느낌 : '코미디는 늘 본전은 간다'는 생각은 이제 좀 버렸으면...

 

10위 : 러브 액추얼리

• 영화의 시놉시스 : 각기 다른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따뜻한 방법들
• 이 영화의 장점 : '나 홀로 집에'와 쌍벽을 이루는 크리스마스 영화
• 이 영화의 단점 : 사랑이야기가 다 남 이야기 같다.
• 보고 난 후의 느낌 : 이런 사랑을 꿈꾸다가 크리스마스가 또 (속절없이) 지나간다.

 

-영화의 전반적인 후기

  몇 개의 특징적인 영화를 빼고는 역시 '스파이더맨'의 한 주였습니다. 아마 내년 1월 1일에 신작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계속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 룩 업'의 평이 좋아서 저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전에 '고요의 바다'를 끝내야 해서 아직은 보지 못했습니다. 아저씨라는 위치도 크리스마스에는 괜히 바쁘네요.

  무난하지만 상당히 착한 영화, 그러면서도 웃긴 '기적'을 이번 주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영화로 누구에게나 추천해도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매주마다 소개드리는 영화 순위가 벌써 2021년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올려드린 자료가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영화 생활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동안 댓글과 하트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매일 방문해 주시는 구독자 분들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 영화 순위는 2022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건강과 행복과 재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