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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없는데, 이상하게 저번 주와는 다르게 대대적으로 물갈이가 된 한 주입니다. 신기하게도 애니메이션 '표류단지'가 1위입니다. '서울대작전'이 밀려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닌데 애니메이션에 밀릴 줄은 몰랐습니다.
중위권에 로맨스 영화가 포진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맨스는 취향이 아니라서 리뷰는 못했습니다. 하위권에 '타짜:신의 손'과 '마약왕'이 올라왔습니다. 좀 의외이긴 합니다. 지루한 한 주의 순위권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입니다.
- 넷플릭스 주말 영화 순위
1위 : 표류단지 (부동산 리뷰)
- 간단 영화 소개 : 갑자기 떠다니는 아파트에서 표류하게 된 아이들, 집으로 갈 수는 있을까?
- 영화 재미 부분 : 작화의 정성이 시신경을 자극한다
- 영화 불만 부분 : 아이들의 표류가 전혀 걱정이 되지 않는 서사
- 영화 추천 유무 :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함께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등학생까지만)
2위 : 서울대작전 (전장군의 리뷰)
- 간단 영화 소개 : 88년대 독재자의 비자금을 운송하며 그의 비리를 캐려는 드라이버들의 이야기
- 영화 재미 부분 : 찾다 보니 결국 배우들의 연기뿐이다.
- 영화 불만 부분 : 성의 없이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함
- 영화 추천 유무 : 이 영화 보지 말고 차라리 드라이브를 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3위 : 두 리벤지
- 간단 영화 소개 : 바람둥이 남자에게 복수하는 여자들의 이야기
- 영화 재미 부분 : 아직 안봤습니다.
- 영화 불만 부분 : 취향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 영화 추천 유무 : 보신 분들의 추천 기다립니다.
4위 : 메리 미
- 간단 영화 소개 : 홧김에 싱글대디와 결혼한 슈퍼스타의 결혼 이야기
- 영화 재미 부분 : 아직 안 봤습니다.
- 영화 불만 부분 : 이거 보려다가 부부의 세계 봤습니다.
- 영화 추천 유무 : 이 영화를 안 봤지만, 부부의 세계는 재밌었습니다.
5위 : 애드 아스트라 (빵형에 관한 리뷰)
- 간단 영화 소개 : 아버지를 찾으러 해왕성으로 가는 우주인의 철학적인 고찰
- 영화 재미 부분 : 브래드 피트의 우주복 슈트 빨
- 영화 불만 부분 : 너무 중얼거리기만 해서 해왕성 갈 때까지 졸림
- 영화 추천 유무 : 혼자 놀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6위 : 정직한 후보 (정직한 리뷰)
- 간단 영화 소개 : 어느 날 거짓말을 못하게 된 어느 모략가 정치인의 이야기
- 영화 재미 부분 : 재밌을 부분이 없는데 이상하게 웃김
- 영화 불만 부분 : 이 영화를 보면서 웃고 있는 스스로가 불만임
- 영화 추천 유무 : 라미란 배우의 개그가 코드에 맞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7위 : 맛 킬라우 (실랏같은 리뷰)
- 간단 영화 소개 : 영국군에 맞서는 말레이시아 영웅들의 무술 액션
- 영화 재미 부분 : 1.5배속으로 보면 액션이 재밌음
- 영화 불만 부분 : 처음부터 편집할 때 1.5배속으로 해 줬으면 하는 바람
- 영화 추천 유무 : 80년대 추억의 홍콩 영화적 연출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8위 : 타짜-신의 손
- 간단 영화 소개 : 또 다른 타짜가 또 다른 여주인공과 힘을 합쳐 한 판 벌이는 이야기
- 영화 재미 부분 : 신세경 배우가 나옴
- 영화 불만 부분 : 신세경 배우가 안 나오는 부분
- 영화 추천 유무 : 이 영화보다는 타짜 1을 추천드립니다.
9위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추석 특선 영화 리뷰)
- 간단 영화 소개 : 멀티버스의 혼돈으로 인해서 모든 세대의 스파이더맨과 악당이 총출동함
- 영화 재미 부분 : 스파이더맨과 함께 했던 추억
- 영화 불만 부분 : 이제 스파이더맨은 안녕이라는 두려움
- 영화 추천 유무 : 남녀노소 동서남북 사방팔방 추천드립니다.
10위 : 마약왕
- 간단 영화 소개 : 한 남자가 우연한 기회를 발판으로 마약왕이 되는 이야기
- 영화 재미 부분 : 송강호 배우의 멋진 연기
- 영화 불만 부분 : 연기도 살리기 힘든 지루함
- 영화 추천 유무 : 마약 작품은 차라리 수리남을 추천드립니다.
-순위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
새롭게 올라 온 작품 중에 끌리는 영화가 없어서 이번 주 넷플릭스는 개인적으로 심심했습니다. 로맨스 영화에 도전을 해 보려했으나 20분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고, 결국 이번 주 영화 중에서 추천을 하고 싶은 작품은 없는 것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마침 오늘 공개 된 작품 중에서 끌리는 것이 있으니 곧 보고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쌀쌀해진 가을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짧게 마무리 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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