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리뷰 (7월 둘째 주 넷플릭스 추천 영화)

  안녕하세요. 빠마저씨입니다. 7월 2주 차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벌써 시간이 또 이렇게 되었네요. 이번 주의 신작보다는 저번 주의 순위권에 있던 영화들이 앞 뒤로 바뀐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큰 변화는 없습니다. 저번 주에 못 보신 영화 있으면 이번 주에 보시는 것으로 하면 어떨까요?

 

 

  영화 순위를 보고 있으면, 왠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주는 어떤 작품을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즐겨보고 있는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리뷰' 출발합니다.

 

- 넷플릭스 영화 순위 상위권

 

1위

 

1위 : 제8일의 밤 (리뷰보세요)

줄거리 : 완전체가 되려는 악마의 눈알과 그 눈알을 막으려는 수호자들의 퇴마극

볼만한 이유 : 오랜만에 나온 오컬트 무비

패스할 이유 : 영화를 보면 넋이 나가 버림

볼까? 말까? : 보지마세요. 다들 혼자 죽기 싫어서 계속 1위로 올리는 겁니다. ^^

 

2, 3위

 

2위 : 바람의 검심 - 최종장 더 파이널 (리뷰보세요)

줄거리 : 켄신에게 인벌을 가하려는 한 남자와 그를 막으려는 주인공의 사투

볼만한 이유 : 눈이 따라갈 수 없는 화려한 검술 액션

패스할 이유 : 만화 원작이라서 보이는 태생적인 유치함

볼까? 말까? : 보세요. 원작을 하시면 필수 감상, 아닌 분들도 검술 액션 감상용으로 좋습니다.

  

3위 : 더 이퀄라이저2 (리뷰보세요)

줄거리 : 죽은 동료에 대한 복수를 하는 전직 특수요원의 화려한 액션 영화

볼만한 이유 : 절제되고 깔끔한 액션을 볼 수 있음

패스할 이유 : 너무나 상투적인 스토리에 지침

볼까? 말까? : 보세요. 안정된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1부터 보면 더 좋고요.

 

- 넷플릭스 영화 순위 중위권

 

 

4위 : 메이저 그롬 - 플래이그 닥터

줄거리 : 사회를 치유하려는 한 남자의 사투

볼만한 이유 : 화면이 화려하다

패스할 이유 : 러시아 영화

볼까? 말까? : 러시아 영화에 당한 것이 많아서 아직 안 봤습니다. 

 

5위 : 어른들은 몰라요 (리뷰보세요)

줄거리 : 임신한 가출소녀의 중절 수술을 위한 고군분투기

볼만한 이유 : 가출 청소년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패스할 이유 : 엿보긴 하는데 기분이 좋지 않다.

볼까? 말까? : 공부차원에서 한 번 보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6위 : 오케이마담

줄거리 : 아줌마가 된 전직 간첩이 비행기 납치범들을 때려잡는 이야기

볼만한 이유 : 엄정화 배우의 오랜만의 컴백 작품이다.

패스할 이유 : 유치해서 서글퍼진다.

볼까? 말까? : 보지 마세요. 여러분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7위 : 리플리-재능 있는 리플리 씨 (리뷰보세요)

줄거리 : 타인의 삶을 동경해, 그의 삶을 모방해서 살아가는 이야기

볼만한 이유 : 연기와 서사가 멋지다.

패스할 이유 : 20년이나 된 영화다.

볼까? 말까? : 보세요. 고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영화 순위 하위권

 

하위원

 

8위 : 기생충 (리뷰입니다)

줄거리 : 송강호 가족이 이선균 가족에 기생하는 영화

볼만한 이유 : 모든 것이 있는 작품이다.

패스할 이유 : 개인 취향은 어쩔 수 없다.

볼까? 말까? : 보세요. 이건 실천이 필요한 작품입니다.

  

9위 : 어쌔신 크리드 (리뷰입니다)

줄거리 : 조상의 삶에 동기화되어 잠깐이나마 과거 암살자의 삶을 사는 주인공

볼만한 이유 : 화려한 액션과 멋진 비주얼

패스할 이유 : 원작 게임에 한 참 뒤처지는 줄거리

볼까? 말까? : 보세요. 유치해도 화면의 화려함이 좋습니다.

 

10위 : 새콤달콤

줄거리 : 남녀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로맨틱 코미디

볼만한 이유 : 어여쁜 남녀들의 좌충우돌 로맨스

패스할 이유 : 설정과 상황에 판타지가 너무 많음

볼까? 말까? : 제가 안 봐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

 

  딱 이번 주의 영화만 놓고 보면 ' 기생충 > 리플리 > 바람의 검심 ' 순위로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영화라는 것이 개인적인 취향이 잘 반영되는 장르라서 제가 추천과 비추천을 드리는 것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그냥 참고만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영화관 나들이도 변이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하는 와중에... 넷플릭스의 신작도 사실 별 볼 일이 없고... 그래서 좀 심심한 리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저도 좀 심심하긴 합니다.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마도, 코로나도 우리를 지치게 만들지만... 지칠 때 지치더라도 순간순간 재밌게 사시길요. 빠마저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