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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10월 마지막 주 영화 TOP 10, 영화 추천)

by 빠마저씨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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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도 마지막이 왔습니다. 영화 시장의 극심한 비수기로 극장이 말라가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만큼 OTT 시장이 커진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중 거대 OTT인 넷플릭스의 주말 영화 순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중에 있다가 사라진 작품도 있지만 우리에겐 지금이 중요합니다. 1위부터 10위입니다.

 

 

  1위는 예상대로 '20세기 소녀'의 계속되는 수성입니다. 아마도 1, 2주는 더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위는 코믹스 액션 작품인 '모비우스'가 차지했습니다. 3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고 중위권도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은근히 볼만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입니다.

 

-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1위-영화-포스터
1위

 

1 :  20세기 소녀 (상세한 리뷰)

  • 영화 소개 :  말괄량이 여고생의 그때 그 시절 애틋한 첫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개인적 호감 :  배우들이 로맨스에 어울리는 아우라를 가지고 있음
  • 이건 비호감 :  다른 로맨스 영화의 설정을 답습하는 내용이 많음
  • 추천 여부와 이유 :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김유정 배우를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2,3위-영화-포스터
2,3위

 

2 : 모비우스 (상세한 리뷰)

  • 영화 소개 :  천재 과학자가 박쥐의 특성을 결합한 슈퍼 인간으로 거듭나는 코믹스 바탕의 히어로 영화
  • 개인적 호감 : 액션 장면의 영상이 화려해서 볼거리가 있음 
  • 이건 비호감 : 엉성한 시나리오로 생각할 맛은 없음
  • 추천 여부와 이유 : 일단 히어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보실 테니 나머지 분들께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3 : 그 남자, 좋은 간호사 (상세한 리뷰)

  • 영화 소개 : 병원에서 연쇄 살인을 벌인 미친 간호사와 그를 잡는데 큰 공을 세운 동료 간호사의 이야기
  • 개인적 호감 : 배우들의 연기로 마치 현장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 이건 비호감 : 너무 서둘러 마무리되는 느낌의 결말
  • 추천 여부와 이유 : 실화 바탕이라서 무겁긴 하지만, 배우들의 열연에 영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중위권-영화-포스터
중위권

 

4 : 선과 악의 학교 (상세한 리뷰)

  • 영화 소개 : 동화 속 선과 악의 캐릭터를 교육하는 학교에 두 명의 소녀가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 개인적 호감 : 색감과 질감, 다양한 배우들이 좋다. 
  • 이건 비호감 :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뭣인지 알 수가 없다.
  • 추천 여부와 이유 : 영화가 너무 가르치려고 들면서 내용도 없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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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영화 소개 : 전쟁 영화
  • 개인적 호감 :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 이건 비호감 :  그래서 잘 모르겠습니다.
  • 추천 여부와 이유 : 일단 우리나라는 전쟁영화를 좋아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6 : 12 솔져스

  • 영화 소개 : 크리스 햄스워스가 이끄는 부대가 아프가니스탄을 초토화시키는 이야기
  • 개인적 호감 : 시원한 액션과 비교적 덜한 미국 뽕
  • 이건 비호감 : 특별히 비호감까지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 추천 여부와 이유 :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전쟁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7위 :(상세한 리뷰)

  • 영화 소개 : 장애인 딸과 엄마 사이에 벌어지는 팽팽한 긴장감과 반전 
  • 개인적 호감 : 제한된 공간, 쫀득한 서사의 스릴러
  • 이건 비호감 : 취향에 맞아서 비호감은 없습니다. 
  • 추천 여부와 이유 : 서사와 스릴을 좋아하시면, 아니 싫어하지만 않으면 추천드립니다.

 

하위권-영화-포스터
하위권

 

 

8위 : IP MAN 4, 엽문 4

  • 영화 소개 : 이소룡의 사부님이 해외까지 진출해서 그곳을 평정하는 이야기
  • 개인적 호감 : 무협 액션은 역시 견자단 님이 최고
  • 이건 비호감 : 어차피 싸울 거면서 서론이 너무 길다
  • 추천 여부와 이유 :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치고는 아쉽지만 그래도 보내드리는 차원에서 추천드립니다.

 

9 : 강철비 2: 정상회담 (줄거리와 결말 리뷰)

  • 영화 소개 : 3차 대전 직전의 급박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브로맨스와 개그 
  • 개인적 호감 : 그 상황에서도 웃길 수 있는 배우들의 능력과 개그감 
  • 이건 비호감 : 무리한 이념 문제를 제외한다면 비호감은 없습니다.
  • 추천 여부와 이유 : 심각하게 말고, 그냥 여유롭게 보실 수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10위 :  게이트 (상세한 리뷰)

  • 영화 소개 : 비선 실세의 금고를 터는 모자란 가족들의 모자란 코믹 영화 
  • 개인적 호감 : 그나마 배우 임창정 
  • 이건 비호감 :  그 임창정에게도 배신당한 아픔
  • 추천 여부와 이유 : 여러 가지 면에서 시간이 아까운 영화이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 영화 순위 후기

  1위는 로맨스, 2위는 코믹스, 3위는 실화 바탕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서 장르적 취향에 맞게 골라 볼 수 있는 한 주가 된 것 같습니다.

  첫 등장한 작품 중 추천을 한다면 '런'과 '그 남자, 좋은 간호사'를 추천드립니다. 두 영화는 장르적인 호불호에 상관없이 좋은 영화이니 남은 주말을 함께 하시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선과 악의 학교'와 '게이트'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믿고 거르셔도 됩니다. 하지만 궁금하시다면 보시는 것을 말릴 수는 없습니다. 영화는 개인적인 취향이 상당히 중요한 유희이니까요.

  유튜브와 쇼츠에 영화의 매력이 줄어드는지, 극장가는 엄청난 비수기를 맞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최근에는 영화관을 잘 가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비싸진 관람료도 한몫을 하겠지만요. 11월에 개봉하는 '와칸다 포에버'도 사실 별로 기대는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보긴 하겠지요.

 

  어제 좀 일찍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엄청난 일이 있었더군요. 너무나 슬픈 소식입니다. 아무쪼록 더 이상 안타까운 소식은 없도록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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