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볼거리 (눈으로 하는 것들)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11월 첫째 주 영화 TOP 10)

by 빠마저씨 2021. 11. 6.
728x90
반응형

  11월 첫째 주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입니다. 아무래도 첫 번 째주라서 그런지 새롭게 공개된 작품들로 대거 교체가 되었습니다. 순위에 올라온 지 하루도 되지 않은 작품들도 보입니다. 새 것은 항상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되기 마련이지요. 

 

 

  예상대로 '소리도 없이'가 1위입니다. 나머지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작품들인데 '핵소 고지'가 순위에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종교적인 색채가 좀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역시 주인공의 진심이 통했나 봅니다. 다른 작품들도 같이 보시지요.

 

-넷플릭스 영화 순위 상위권

 

1위-포스터
1위

 

1 : 소리도 없이 (조용한 리뷰)

  • 영화의 시놉시스 : 시체 처리를 도맡아 하는 모자란 2인조에게 어느 날 여자아이가 맡겨졌다. 어쩌지?
  • 이 영화의 장점 : 꼬여가는 상황, 심각한 사태에 대처하는 주인공들의 어눌함, 모든 것들의 불일치
  • 이 영화의 단점 : 소리가 많이 없어서 답답함, 뭔가 있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는 자괴감
  • 보고 난 후의 느낌 : 재미는 있는데, 뭔가 찝찝하다. 맛있게 먹었는데 뭘로 만들었는지 모르는 느낌?

 

2,3위-포스터
2,3위

 

2 :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쓰리꾼 리뷰)

  • 영화의 시놉시스 : '아미 오브 더 데드'의 주연배우인 금고털이범의 프리퀄.
  • 이 영화의 장점 : 하이스트 무비로써 할 것은 다 하는 느낌
  • 이 영화의 단점 : 제목의 낚시가 심해서 계속 좀비를 기다리게 됨
  • 보고 난 후의 느낌 : 붕어빵에 붕어를 바라진 않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며 기다린 나 자신이 서글퍼진 영화

 

3 : 귀문 (문드러지는 리뷰)

  • 영화의 시놉시스 : 저주받은 수련원의 영혼을 달래주러 퇴마사가 귀문으로 들어가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 이 영화의 장점 : 영화가 100분이 안된다.
  • 이 영화의 단점 : 화면이 어두워서 단점조차도 안보임
  • 보고 난 후의 느낌 : 다양한 시도는 알겠는데, 정작 연출은 모르겠음

 

-넷플릭스 영화 순위 중위권

 

중위권-포스터
중위권

 

4 : 리듬 오브 리벤지 (복수의 리뷰)

  • 영화의 시놉시스 : 가족의 복수를 위해 킬러의 길을 선택한 그녀의 운명은?
  • 이 영화의 장점 : 주인공이 매력 있다
  • 이 영화의 단점 : 영화적 편집이 매력 없다
  • 보고 난 후의 느낌 : 뭔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느낌을 받을만하니까 영화가 끝났다.

 

5 : 킨, 더 비기닝 (시작인 리뷰)

  • 영화의 시놉시스 : 한 소년이 슈퍼건을 발견하면서 얽히게 되는 암흑의 세계와 외계인들
  • 이 영화의 장점 : 영상과 편집이 깔끔함
  • 이 영화의 단점 : 스토리가 초등학생의 일기장
  • 보고 난 후의 느낌 : 초등학생의 희망을 굳이 이 돈 들여서 영화화하다니

 

6 : 핵소 고지  

  • 영화의 시놉시스 : 종교적 신념으로 집총을 거부하는 군인이 전쟁에 대처하는 진심
  • 이 영화의 장점 : 영화의 서사가 충분히 공감된다
  • 이 영화의 단점 : 영화가 너무 홀리 하다
  • 보고 난 후의 느낌 : 이 정도면 종교인으로 존경받아도 된다

 

7위 :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이쁜 리뷰)

  • 영화의 시놉시스 : 천재적인 군인 발레리안이 외계에서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 이 영화의 장점 : 굉장히 화려한 화면, 굉장히 화려한 배우
  • 이 영화의 단점 : 굉장히 유치한 서사
  • 보고 난 후의 느낌 : 그냥 '한 개 행성의 도시'만 연출하면 좋을 것 같음

 

-넷플릭스 영화 순위 하위권

 

하위권-포스터
하위권

 

 

8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 영화의 시놉시스 : 변신 로봇의 또 다른 시련
  • 이 영화의 장점 : 자동차가 변신해서 막 싸운다
  • 이 영화의 단점 : 잠
  • 보고 난 후의 느낌 : 죽자고 싸우는데 자꾸 눈이 감긴다.

 

9 : 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 편 (무한반복 리뷰)

  • 영화의 시놉시스 : 귀멸을 하는 대원들이 열차에서 귀신과 싸우는 이야기
  • 이 영화의 장점 : 오래된 벽화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멋진 연출
  • 이 영화의 단점 : 칼 휘두르기 전에 항상 10분 동안 떠들어 댐
  • 보고 난 후의 느낌 : 필살기를 쓰면서 언제까지 네이밍을 해 대는 걸까?

 

10 : 올 더 머니

  • 영화의 시놉시스 : 돈이 최고인 한 남자에게 벌어진 납치극
  • 이 영화의 장점 : 영화적 무게가 느껴짐
  • 이 영화의 단점 : 실화였다는 것의 찝찝함
  • 보고 난 후의 느낌 : 확실히 연륜이 느껴지는 영화란 것이 있다

 

-영화의 전반적인 후기

  저번 주에 있던 영화들의 대부분이 빠지고 신작으로 채워졌습니다. 하지만 오리지널이 아닌 이상 이미 개봉이 오래전에 된 작품들이라서 신작이지만 새롭진 않은 느낌?입니다.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가 순위권에 없는 것은 정말 아쉽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보셔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 주는 '소리도 없이'가 오래갈 것 같습니다.

  외화로는 '핵소 고지'와 '올 더 머니'를 추천합니다. 화려함은 없지만 울림이 큰 영화라서 저도 보고 좋았던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 두 작품이 리뷰가 없네요.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피곤한 현대인들을 위해 숙면용으로 '트랜스포머' 시리즈도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시고, 혹시 '핵소 고지'가 마음에 드셨으면 '오두막'이라는 영화도 슬쩍 추천드립니다. 둘 다 종교에 관련된 영화입니다.

  첫 주말 재밌게 보내시고, 편안한 하루 충전하며 지내시길 바랍니다. 일주일 동안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