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마저씨입니다.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리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광복절이네요. 우리나라가 다시 빛을 보게 된 날입니다. 이를 위해 노력하신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분들 덕분에 제가 이런 리뷰도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저번 주와 달라진 점은 '키싱 부스'라는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가 갑자기 순위권에 올라와 있습니다. 3편까지 나온 것 같은데, 전 처음 보는 작품이라서 좀 당황스럽네요. 그 작품을 제외하고는 저번 주와 거의 동일합니다. 짤막하게 넘어가도 될 것 같아요. 출발합니다.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리뷰'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순위 상위권
1위 : 키싱 부스 3
내용 소개 : 잘생기고, 멋지고, 똑똑하고, 젊은 여인이 벌이는 남친과 절친과 구친 사이에서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볼만한 이유 : 젊은이들의 로맨스
패스할 이유 : 그들만의 잔치
누구에게 추천할까 : 내 주변에 추천할 만한 사람이 없네요.
2위 : 더 스웜 (리뷰 여기요)
내용 소개 : 식량으로 메뚜기를 키우던 엄마가, 메뚜기에게 식량이 되는 이야기
볼만한 이유 : 추억의 메뚜기 튀김이 그리운 분들
패스할 이유 : 다리가 6개는 모두가 극혐인 분들
누구에게 추천할까 : 약간 특이한데 큰 기대 없이 볼 수 있는 크리쳐 공포물 좋아하는 친구에게 추천합니다.
3위 : 킹덤-아신전 (리뷰 보세요)
내용 소개 : 아신(전지현)이 국가단위로 복수하기 위해 좀비 아포칼립스를 발생시키는 이야기
볼만한 이유 : 좀비와 전지현을 좋아하는 분
패스할 이유 : 전지현의 세수 안 한 모습을 보기 싫은 분
누구에게 추천할까 : 이거 추천해 주면 넷플릭스 아이디 공유해줄 만한 전지현의 골수팬에게 추천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순위 중위권
4위 : 베킷
내용 소개 : 갑자기 쫓기게 된 사람의 이야기
볼만한 이유 : 아직 못 봤어요.
패스할 이유 : 아직 못 봤어요.
누구에게 추천할까 : 아직 못 봐서 추천을 못하겠네요.
5위 : 엽기적인 그녀
내용 소개 : 전지현과 강제 연애를 시작해서 힘들다고 투덜대는 복에 겨워 응가를 하는 이야기
볼만한 이유 : 전지현입니다.
패스할 이유 : 전지현입니다.
누구에게 추천할까 : 전지현입니다.
6위 : 키싱 부스
내용 소개 : 남사친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안타까워하는 복에 겨워 응가를 하는 이야기
볼만한 이유 : 젊은 이들의 사랑이야기
패스할 이유 : 젊은 이들이 공부는 안 하고 연애만
누구에게 추천할까 : 코로나로 랜선 연애하시는 분들께 환상을 제대로 심어주는 차원으로 추천합니다.
7위 : 수어사이드 스쿼드 (리뷰요)
내용 소개 : 악당 초인들이 자살특공대를 결성해서 더 큰 악당을 무찌르는 이야기
볼만한 이유 : 여러 종류의 악당들이 나옴
패스할 이유 : 그 악당들의 매력을 찾아볼 수 없음
누구에게 추천할까 : 이번에 나온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재미없다고 투덜대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순위 하위권
8위 : 바람의 검심 - 최종장 더 비기닝 (리뷰 보세요)
내용 소개 : 켄신이 유랑 검객이 된 이유를 보여준 대서사의 프리퀄.
볼만한 이유 : 역시나 현란한 검술 액션, 미모의 배우들.
패스할 이유 : 원작이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누구에게 추천할까 : 만화와 함께 청춘을 보낸 형님과 누님들에게 추천합니다.
9위 : 몬스터 호텔 3
내용 소개 : 결혼한 딸 부부와 함께 유람선 여행을 떠난 흡혈귀의 새로운 사랑 찾기 프로젝트
볼만한 이유 : 아기자기 귀여운 요괴와 괴물들이 등장
패스할 이유 : 전 작들을 모르면 재미가 다운됨
누구에게 추천할까 : 1, 2편을 모두 재밌게 본 분들께 추천합니다.
10위 : 블러드 레드 스카이 (리뷰 입니다)
내용 소개 : 흡혈귀 엄마의 비행기 납치범 피 빨기 프로젝트
볼만한 이유 : 약간은 새로운 설정의 영화
패스할 이유 : 설정만 새롭고 나머진 진부함
누구에게 추천할까 : 신파, 흡혈, 좀비를 좋아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후기
킹덤의 하락은 예상했지만, 키싱 부스와 스웜에게 밀릴 줄은 몰랐네요. 역시 대중의 선택은 늘 흥미진진하고 예측불허라서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이번 순위에서는 특별히 추천할 만한 영화가 '킹덤' 빼고는 안 보이네요.
오늘이 광복절입니다. 다시 한번 그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읽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면서 물러갑니다. 전 빠마저씨였습니다.
아, 광복절에 어울리는 영화 중에 명대사를 남긴 '암살' 오랜만에 슬쩍 그 감동을 느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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