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10월 넷째 주 영화 TOP 10)

  이번 주에는 새로운 영화와 고전 영화들이 동시에 공개되면서 영화 순위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작품들은 대부분 내려갔고,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작품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갑자기 1위로 올라온 '더 포가튼 배틀'이 놀랍긴 합니다. 그리고 바로 2위로 진입한 '나이트 티스'는 더욱 놀랍습니다. 그밖에도 뭐가 놀라운지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순위' 출발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순위 상위권

 

1위

 

1위 : 더 포가튼 배틀 (긍정적인 리뷰가 있어요)

• 전체적인 내용 : 2차 세계대전 중 유럽 재탈환의 전장이 된 네덜란드에 모인 세 젊은이의 각자 다른 이야기
• 추천 포인트 : 전쟁 속에 개인의 삶이 무너져 가는 내용
• 비추천 포인트 : 큰 전쟁 장면이 없어서 웅장한 장면을 기대했다면 비추천
• 한마디로 요약하면 : 유럽에서 합작해서 만든 전쟁에 대한 가볍지 않은 영화

 

2, 3위

 

2위 : 나이트 티스 (부정적인 리뷰요)

• 전체적인 내용 : 뱀파이어들의 세력 다툼에 희생된 한 젊은 운전기사의 이야기
• 추천 포인트 : 미녀 뱀파이어가 나옴
• 비추천 포인트 : 뱀파이어가 같지 않은 뱀파이어가 나옴
• 한마디로 요약하면 : 뱀파이어 영화인데 긴장과 두려움이 없는 영화

 

3위 : 귀멸의 칼날 (애매한 리뷰요)

• 전체적인 내용 : 귀신잡는 귀살대가 귀신들과 열차에서 싸우는 이야기
• 추천 포인트 : 원작만화와 애니에 대해서 안다면 추천
• 비추천 포인트 : 둘 다 모르면 굳이 볼 필요는 없음
• 한마디로 요약하면 : 화려한 그림체와 소년만화의 서사를 가진 영화

 

-넷플릭스 영화 순위 중위권

 

중위권

 

4위 :  언페이스풀 (찬사의 리뷰요)

• 전체적인 내용 : 아내의 불륜으로 개인과 가정이 파탄 나는 이야기
• 추천 포인트 : 고급진 화면과 탁월한 연기
• 비추천 포인트 : 불륜이라는 소재
• 한마디로 요약하면 : 불륜 영화의 교과서적인 작품의 영화

 

5위 : 트립 

• 전체적인 내용 : 아직 못봤습니다.
• 추천 포인트 : 못 봐서 모르겠습니다.
• 비추천 포인트 : 빨리 보도록 하겠습니다.
• 한마디로 요약하면 : 죄송합니다.

 

6위 : 디바 (안타까운 리뷰요)

• 전체적인 내용 : 함께 수영하는 친구의 죽음에서 시작된 잊혀진 진실의 실체가 드러나는 영화
• 추천 포인트 : 신민아 배우의 연기
• 비추천 포인트 : 서사와 연출의 아쉬움
• 한마디로 요약하면 : 너무 많은 것을 넣어서 맛이 이상해진 영화

 

7위 : 왓치맨 (괜찮은 리뷰요)

• 전체적인 내용 : 히어로의 죽음을 계기로 남은 히어로들이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
• 추천 포인트 : 화려한 영상
• 비추천 포인트 : 너무 시간이 길다
• 한마디로 요약하면 :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찍은 우울한 누아르 영화

 

 

-넷플릭스 영화 순위 하위권

 

하위권

 

8위 : 낙원의 밤 (오래된 리뷰요)

• 전체적인 내용 : 제주도로 피신했던 조폭이 여인과 만나서 사랑을 느끼게 되는 영화
• 추천 포인트 : 제주도의 영상, 은근한 거친 모습
• 비추천 포인트 : 서사의 구조가 너무나 익숙함
• 한마디로 요약하면 : 새로운 시도로 만들어낸 오래된 서사의 누아르

 

9위 : 다운사이징

• 전체적인 내용 : 작아진 사람들의 작아진 세상의 이야기
• 추천 포인트 : 색다른 서사
• 비추천 포인트 : 그다지 촘촘하진 않은 서사
• 한마디로 요약하면 : 새로운 세상을 구경한다는 즐거움이 있는 영화

 

10위 : 바닐라 스카이 (강추 리뷰요)

• 전체적인 내용 : 사고로 몰락한 한 남자가 삶을 바꿔나가는 이야기
• 추천 포인트 : 배우, 연출, 서사의 조합
• 비추천 포인트 : 영화가 너무 오래됨
• 한마디로 요약하면 : 고전이 되어버린 영화

 

-영화의 전반적인 후기

  '오징어 게임'과 '마이 웨이'로 넷플릭스를 통한 우리나라의 드라마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드라마는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으니 영화에서도 좀 뻗어 나갔으면 하는데, 영화는 아무래도 좀 힘들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유독 20년이 넘은 영화들이 순위권으로 올라왔습니다. 세월의 야속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 그 당시에도 엄청났던 작품이 지금까지도 인정을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긴 합니다.

  상영시간이 길긴 하지만 그만큼의 재미와 감동을 보장하는 영화들이 순위권에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